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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판 '이방원의 난'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2.04.29 11:23:13
조회 140 추천 0 댓글 0

2017년의 라스베가스 총기난사와 사우디 궁정 쿠데타

사우디 숙청은 라스베가스 총기난사와 직접 연결되었다.
Saudi Purge Tied Directly To Vegas Massacre
By MrFusion
Nov 8, 2017 - 7:32:47 PM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의 친위 쿠데타 

서른두살 왕세자가 칼뽑았다.
[사우디 빈살만, 하루아침에 사촌형 등 왕자 11명 체포]
- 사우디 '왕자의 난'
왕위 계승권 놓고 다툼 벌였던 국가보위부 장관 등 끌어내려
부패혐의 내세우며 정적 제거
- '아랍의 워런 버핏'마저도…
美 타임워너·트위터 주주인 거물 빈탈랄까지 숙청 명단에

빈살만은 또 왕실에서 개인 재산이 가장 많은 사촌형 빈탈랄 왕자도 체포해 왕실의 경제적 주도권을 강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숙청 명단에 '세계 최대 갑부'이자 친(親)서방인 빈탈랄은 미국 유명 미디어그룹인 '뉴스 코프(News Corp)', 미국 케이블 채널 '타임 워너'를 비롯해 시티그룹·트위터·애플 등 글로벌 회사의 주요 주주로 세계 경제계의 거물이다. 공식 재산만 320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른다.

빈살만의 이번 조치는 50~60대의 왕자들이 장악한 왕실을 갈아엎어 세대교체를 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사우디를 온건한 이슬람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 이슬람원리주의 성향이 짙은 기성세대로 인해 사우디가 극단주의·반인권 국가 또는 테러 지원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보고, 이를 뒤집어 판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라는 것이다.

사우디 숙청 과정

-빈살만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부패위원회 신설. 
-부패 혐의 등으로 왕자 최소 11명, 전·현직 장관 등 유력인사 30여명 체포·직위해제. 
-이번 체포는 실세 왕세자 빈살만의 권력 강화와 정적 제거를 위한 ‘선제공격’ ‘예방 전쟁’ 또는 ‘무혈 친위 쿠데타’라는 분석.

-이날 확인된 ‘숙청 명단’. 
1.알왈리드 빈 탈랄 : 킹덤홀딩스 대표, 애플·트위터 등 글로벌 대기업 주요 주주. 
2.무타입 빈압둘라 : 국가보위부 장관 
3.투르키 빈압둘라 : 전 리야드 주지사
4.아델 빈 무함마드 파키흐 : 기획경제부 장관 
5.왈리드 알이브라힘 : 중동 최대 방송사 MBC 설립자 
6.살레흐 압둘라 카멜 : 이슬람은행 전체위원회 위원장·사우디 젯다 상공회의소 회장
7.압둘라 빈술탄 빈무함마드 알술탄 : 해군 사령관 
8. 투르키 빈나세르 : 전 기상환경청장
9. 파하드 빈압둘라 : 전 국방차관
10. 칼리드 알투와이즈리 : 전 왕실법원장

-기타 관련 사건 
* 5일 만수르 빈무크린 아시르주 부주지사, 관료 7명과 헬기타고 예멘 국경지 이동하다가 헬기 추락으로 사망. 빈살만의 숙청을 피해 도망가려다 사우디 정부군에 격추된 것으로 추정.
* 하리리 레바논 총리, 사우디 방문해서 살만 국왕과 회담.

형제에 주던 왕권, 아들 주려다… 사우디판 '이방원의 난'

* 절대왕정 국가서 피의 숙청 왜- 62년만에 바꾼 왕위 계승법
* 現 7대 국왕까지 형제 연장자順- 시간 지날수록 취임 나이 높아져
* 일부다처제를 통해 수 많은 후손을 낳아 왕자가 6,000명에 이른다.
* 형제 상속 전통 끊고 아들 세대로- 32세 왕세자 빈살만이 휘두르는 칼,
국왕 2명 배출 수다이리派 출신, 사촌형의 왕세자 자리 빼앗는 등 단번에 경쟁 위치의 왕자들 제압, 트럼프 사위 쿠슈너와도 친분

이 구도도 다시 요동을 쳤다. 빈살만이 지난 6월 친위 부대를 동원해 사촌형인 빈나예프를 감금하고 '왕세자' 자리를 빼앗은 것이다. '1차 왕자의 난'이다.
이후 빈살만은 권력 강화에 올인하며 방어에 나섰다. 초대 국왕의 유언을 깨고 왕위를 부자 세습하는 첫 인물인 데다 사촌형의 세자 자리까지 빼앗으며 연장자 우선의 왕위 계승 전통을 깬 약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정보 기관을 장악한 그는 이달 들어 공격 태세로 전환했다. 지난 4일 정예군을 동원해 잠재적 정적(政敵)인 사촌형 왕자들과 그의 측근들을 부패 혐의로 대거 체포하는 '선제공격'에 나섰다. '2차 왕자의 난'이다.

빈살만은 개혁·개방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살만이 여성 운전 허용, 비키니 착용 가능 관광특구 설치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하게 된 것도 두바이·아부다비 모델을 참고한 것이다. 반면 50·60대의 왕실 기성세대에 퍼져 있는 이슬람원리주의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국제 정치 감각이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번 왕자의 난을 앞두고도 쿠슈너와 이 문제를 상의해 미국의 지지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 사우디 정부 소식통을 통해 "사우디 정부가 체포한 왕자들의 개인 은행계좌 1200여개를 동결했다"면서 "부패 혐의를 단속해 8000억달러(약 892조3200억원) 상당의 자산을 압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변화는 중동의 평화


그동안 전쟁광이었던 오바마-힐러리가 벌인 아랍의 봄이란 타이틀로 시작한 중동 재편 전쟁이 트럼프 정권에서 완전 중단되고, 진짜 아랍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가 바로 빈 살만의 궁중 쿠테타 일 것이다.


이와 관련해선 쿠슈너의 비밀방문으로 자문했다는 의혹의 보도가 나오고 있고 지하디즘과의 단절을 위한 숙청 작업도 함께 진행되는 모습이다. 왕권 계승만이 아니라 지하디즘과의 단절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대거 숙청되는 양상이고 이러한 숙청 작업을 트럼프의 미국이 지원해주는 모습이다.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일은 사우디만이 아니라 중동 전체에서 앞으로 생겨날 변화로 미국 전쟁파들의 아젠다인 국제테러리즘, 즉 지하디즘과의 결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패러다임 자체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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