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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인생의 전부다

굥석렬병신(121.163) 2022.05.15 12:49:48
조회 189 추천 0 댓글 0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존감이다. 해로운 것은 자괴감이다. 인생의 연주는 그 사이에서 일어난다. 사실 둘은 같은 것이다. 자존감이 클수록 자괴감도 크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적절히 연주하는 것이다. 리듬을 타면서 강약을 조절하여 작품을 완성시켜야 한다.


    행복이니 쾌락이니 명성이니 말들 하지만 그런 것은 다른 사람에게 내보이려는 것이다. 자존감은 전시할 수 없다. 증명할 수 없다. 속을 까보일 수 없다. 진짜는 조절된다는 점이 각별하다. 브레이크도 되고 가속페달도 된다. 하나의 핸들로 오른쪽도 가고 왼쪽도 간다. 


    우월의식과는 다르다. 자존감은 타인과 비교하는게 아니다. 자존감은 예민하거나 아니면 둔감한 것이다. 섬세해야 한다. 모욕받았을 때는 화가 나야 하고 잘했을 때는 떳떳해야 한다. 축구선수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킨다.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고 있다. 


    선수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실려 있다. 거기에 에너지가 걸려 있다. 에너지는 방향성이 있다. 순방향이라야 한다. 그 방향성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섬세한 사람이 그것을 느낀다. 동료에게 세심한 사람이 그것을 느끼는 사람이다. 역주행은 곤란하다. 필경 충돌한다. 


    글자 아는 사람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살기가 어렵다. 그것은 신 앞에서의 자존심이다. 신과의 엇박자냐 정박자냐다. 신이 내게 토스를 올려줬는데 내가 득점하지 못하면 괴롭다. 타인과는 비교할 이유가 없다. 지식인의 길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것이다. 


    남이야 뭐라 하든 내 갈길을 가면 된다. 문제는 부딪히는 것이다. 반대쪽에서 밀려오는 1만 명의 군중을 뚫고가야 한다면? 괴롭다. 반대로 내 뒤로 일만명이 쫓아온다면? 힘을 내야 한다. 축구선수는 지켜보는 3만 관객의 시선에 시달린다. 등을 떠밀리는 것이다. 


    지식인은 거센 흐름 속에서 항해한다. 물결 속에 있고 파도 속에 있다. 순풍도 만나고 폭풍도 만난다. 등 뒤에 따라오는 일 만을 의식하면서 내 앞을 막아서는 일만을 뚫어내야 한다. 어쩔 것인가? 그것은 강한 스트레스다. 자존감이 강하면 스트레스는 더욱 크다.


    진영논리에 빠져 편하게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이쪽저쪽 다 나쁘다며 허무주의에 빠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것은 타인을 의식한 행동이다. 의지할 수 있는 영웅은 어디에도 없다. 내가 타인에게 의지하려고 했는데 거꾸로 남들이 내게 의지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다가 잘못된 길로 계속 간다. 전쟁광 푸틴도 그렇고 코인업계의 권도형도 그렇다. 그의 말 ‘Your mom, obviously.’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그는 상대의 행동에 맞대응할 뿐 주체적으로 판단하기를 포기한 것이다. 히로히또나 히틀러나 마찬가지다. 다들 그렇게 망해 간다. 


    우리가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사람탓을 하는 자들은 사람을 숭배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사람을 우상으로 섬긴다. 사실이지 인간은 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호르몬에 지배된다. 푸틴이든 권도형이든 윤석열이든 김건희든 자기를 쳐다보는 눈빛에 중독된다. 


    거짓은 달콤하고 진실은 불편하다. 우리는 냉철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길은 정녕 없는 것일까? 차가운 두뇌와 뜨거운 가슴은 공존할 수 없는가? 보상받기를 포기하면 된다.


    답이 없는 이유는 사람들이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여 보상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자연히 거짓말을 하게 된다. 우리의 여행은 목적지가 없고 보상이 없다. 얻는게 없다. 그러나 가야하는 길이다. 결국 가게 되어 있다. 제 발로 당당하게 가거나 아니면 개처럼 끌려가거나다. 


    답을 알면 담담하게 가고 모르면 당황하게 된다. 씹히지 않고, 치이지 않고, 놀라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우왕좌왕하지 말고 똑바로 갈 수 있어야 한다. 정녕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념은 거짓이다. 관념은 거짓이다. 그것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동원기술에 불과하다. 


    천국도 없고 복지도 없다. 석유가 많이 나면 그게 천국이고, 석유를 나눠 쓰면 그게 복지다. 행복을 떠드는 나라도 있지만 그게 가진 자의 여유다. 그들은 자원이 많다. 지구를 많이 파먹는다. 알아야 할 진실은 우리가 게임 속에 들어와 있고 거센 흐름과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동료의 패스는 살려야 하고 관객의 응원에는 보답해야 한다. 부담을 진 사람에게 선택지는 많지 않다. 은행에 빚을 진 사람과 같다. 살면서 부단히 독촉받게 된다. 젊어서는 부모에게, 자라서는 동료에게, 늙어서는 자녀에게 독촉받는다. 미루어둔 청구서가 일제히 날아온다.


    지성인은 글자를 안다는 사실이 부담이다. 내 뒤에 일만 명이 쫓아온다. 내가 잘못 가면 뒤를 따르는 일만 명이 일제히 패닉에 빠진다. 늑대에게 쫓기는 사슴처럼 앞만 보고 일제히 달려가게 된다. 직진만 계속 하다가 권도형 된다. 흐름에 치이고 관성에 치이고 에너지에 치인다.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내가 구해야 한다. 남들이 일제히 내 얼굴을 쳐다보면 내가 나서야 한다. 부담을 졌기 때문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 무대에 서면 자연히 한 곡조 뽑게 된다. 이미 다른 사람의 시간을 상당히 빼앗았기 때문에 그냥 내려갈 수 없다. 


    긴 통나무를 함께 짊어지고 징검다리를 건너갈 때는 조심하게 된다. 사건이 서로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다. 빚을 졌기 때문에 이자를 갚아야 한다. 집단 안에서 역할을 얻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글자 아는 사람은 사회에 빚이 많다. 어쩌다가 4번타자의 중책을 맡았다면? 


    볼넷을 고르기보다는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러봐야 한다. 그것이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세상은 서로 톱니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전후좌우를 살펴보고 맞게 행동하지 않으면 톱니까 깨진다. 내가 똥볼을 차면 일만 명이 일제히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거다. 


    구조론은 보수주의에 이용될 위험이 있다. 진보는 이론이 있지만 대개 거짓말이다. 보수는 이론이 없으므로 어디서 훔쳐와야 한다. 구조론은 중립이지만 관념진보와 달리 물리적 형편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보수주의와 결이 비슷하다. 이게 위험한 해석이다.


    자연이 그러하고 물질이 그러하므로 인간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사상은 매우 위험하다. 생태계가 약육강식이므로 노예제를 해도 된다는 식의 극우논리가 될 수 있다. 상호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물질이 인간을 바꾸고 인간이 물질을 바꾸는 게임 속에 인류가 있다.


    진보는 인간을 중시하고, 보수는 물질을 중시하고, 구조론은 그 둘을 연결하는 도구를 중시한다. 문제는 도구가 변한다는 점이다. 도구를 다루는 기술도 변한다. 도구를 부정하고 원시사회로 돌아가자는 머저리들이 생태주의에 노자사상이다. 그들이 관념진보다.


    도구를 맹신하고 도구만능을 주장하는 자들도 위험하다. 어린아이에게 총을 쥐어준 격이다. 그들은 도구가 남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세계를 제패하려고 한다. 도구만능의 세계관에서는 도구를 선점한 자가 왕이기 때문이다. 도구를 독점하려고 전쟁을 도발한다.


    보수꼴통은 어떤 핵심이 되는 도구 하나만 장악하고 그 순간부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 서울대만 붙으면 돼. 강남에 똘똘한 집 한 채면 돼. 하는 식이다. 그들은 구조를 단순화 시켜서 편하게 간다. 그러다가 외부로부터의 환경변화에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


    세상이 복잡하고 풍성하고 다양해야 외부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백신을 맞은 것과 같다. 소수자도 살고, 외노자도 살고, 다문화도 살아야 코로나19와 같은 블랙스완을 극복할 수 있다. 중심을 잡고 치우치지 않으면서 허무주의를 피해야 한다. 


    헛된 관념론에 홀리지 말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유물론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기계적인 중립은 허무주의다. 히어로와 빌런 사이에서 중립은 악이다. 인간이 이겨야 한다. 지성이 이겨야 한다. 우리는 관중의 환호를 받고 게임 속으로 들어온 캐릭터다. 


    우리는 날때부터 흐름 속에 있었다. 역사를 이어받아 진보를 물려줘야 한다. 전진방향으로 관성이 걸려 있다. 방아쇠는 격발되었고 화살은 공중을 날아간다. 이미 탄력을 받아버렸으니 도중에 멈출 수 없다. 인생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동적인 상태가 정상상태이다. 


    원래 정적상태인데 어떤 나쁜 원인 때문에 동적상태로 바뀌는 재난이 발생했으며 다시 평화로운 정적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은 틀렸다. 그런데 만화든 소설이든 영화든 다 그렇다. 평화로운 마을에 악당이 출현했는데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평화로 돌아간다. 


    틀린 생각 - 평화의 정에서 재난의 동을 극복하고 다시 정으로 돌아간다.

    바른 판단 - 동에서 나서 다른 동과 조화하여 또다른 동을 복제한다.


    인생은 원래 동적상태이며 또다른 운동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며 두 움직임이 하모니를 이루면서 제 3의 움직임을 복제하는 것이다. 인생은 원래 흥분상태이고 또다른 흥분상태의 이성을 만나 충돌하면서 조화를 이루어 제 3의 흥분상태인 아기를 복제하는 것이다. 


    장사꾼은 밑천을 가지고 시작한다. 맨손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다. 인간은 부담을 지고 시작한다. 제로상태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다. 정에서 나와서 동으로 갔다가 다시 정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다. 동에서 나와서 다른 동들과 충돌을 일으켰다가 이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연결고리가 정밀해진다. 상호작용은 긴밀해진다. 인간과 환경 사이에는 연결하는 도구가 있고 인간은 도구를 정밀하게 만든다. 인생에 보상은 없다. 부담이 있을 뿐. 부담을 벗어던지는 길은 없다. 부담에 익숙해져서 자연스러워지는것이 자존감이다.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 자괴감이다. 무사는 칼을 휘두르면서 자연스러워야 하고, 운전사는 차를 몰면서 자연스러워야 하고, 지식인은 발언하면서 자연스러워야 한다. 문재인 시절에 등 뒤의 1만 명이 부담이었다면 윤석열 시절에 눈앞의 1만 명이 역시 부담이 된다.


    연주자가 어려운 곡을 선택했다면 아드레날린이 폭발해줘야 한다. 피해갈 수 없다. 동공이 확장되고 땀샘이 열리고 체온이 올라간다. 폭풍 같은 연주에 성공해야 한다. 1천 개의 눈동자 앞에서 당당하다. 돌아가서 맥주 한잔 하면 된다. 실패하면 쥐구멍에 숨는다.


    그 구멍은 막혀 있다. 에너지의 격발 속에 그대가 있다. 흥분과 이완 속에 그대가 있다. 그 뿐이다. 무리한 임무는 사양해야 한다. 권도형처럼, 윤석열처럼, 푸틴처럼 도망칠 찬스를 놓치고 1억 개의 눈동자에 치어 죽는게 보통이다. 막다른 길로 잘 가다가 벽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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