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김재현·신중훈)이 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빈)의 이야기로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변호사가 빽 없는 의뢰인들의 든든한빽이 되어준다.

공개된 티저에는 천지훈과 법조 꿈나무 백마리(김지은)의 만남이 담겼다. 마리는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다.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후 화려한 옷차림과 달리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의 으름장에 지저분한 천지훈의 사무실에 내던져졌다. 마리를 만난 천지훈은 "시보 시켜줄까 말까?"라며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근무 시간에 고데기로 머리를 꼬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그러나 지훈의 사건 해결률 100%의 이면을 알고 궁금증을 품기 시작한 마리. 영상 말미에는 '킹받는 사수' 지훈과 '들이받는 부사수' 마리의 신경전이 그려져 이들 관계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