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k의 mp3파일과 비교해 봤다.

결과, 아무런, 아주 조그마한, 매우 작은, 극히 일부분의, 매우 미세한 차이도 없었다.

여러 개의 곡을 비교해 봤는데, 단 한 개의 곡에서만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근데 그 곡의 mp3파일, 비트레이트 다시 보니까 VBR이더라.

결론적으로, 정상적인 320kbps의 mp3파일이라면 flac와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192k와 320k 사이의 차이보다도 훨씬 미세하다.

적어도 내 U5+es303 환경에서는 그렇다.



어떤 사람들은 손실압축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던데, 정확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불법으로 다운로드받는 사람들에게는 flac 파일이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진퉁 flac인지 가짜인지는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진짜 flac가 맞을 경우에는 해당 음악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경우가 아니면, 320k mp3파일보다 용량이 4배나 많은 flac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본다.



혹시 모르지. 정말로 손실압축음원이 무손실압축보다 훨씬 몸에 안좋다는

정확한 과학적 증거가 나온다면 무손실압축이 각광을 받을테지.

헌데, 현재 상태로서는 아니다.

결론: 오디오파일 백업해 놓거나 오디오CD 만들거 아니면 flac 같은거 필요없다.



그리고 뒷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