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찍찍사는 나중에 올리겠삼 ㅋㅋㅋ

음 처음에 샀을 때는 정말 실망했음. 원래 신품이 다 그렇긴 하지만 소리가 저어언혀 터져나오지 않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황.... 게다가 하필이면 화노도 껴있고, 요즘 시가보다 4만 정도 싼 가격에 통신판매로 산 것도 있어서 사기먹은거 아닌가 생각도...

하룻밤동안 드림시어터 물려줬더니 소리는 잘 나오더라 우왕ㅋ굳ㅋ 노캔도 생각 이상으로 잘 돌아가서 오늘 지하철 2시간 타는 동안에 내내 즐거웠음. 음질도 2년간 들은 FC7을 하루만에 따라잡아서 앞으로 몇달 뒤가 정말 기대된다는...

다만 이게 노캔폰의 특징인가도 싶은게, 노캔을 작동시키면 뭔가 귀를 압박해들어오는 느낌과 함께 먹먹해짐... 이게 최대의 단점인 듯. 볼륨을 높히면 괜찮은데, 인도어에서 10 이하로 들어보면 귀가 멍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 이거 원래 이런건가? -_-;;;

자체앰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엠프를 켜면 화노가 살짝 깔림. 이것 때문에 반품할까도 고민했었는데, 어차피 뽑기운이고 이 정도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쓰려고 (사실은 다시 포장하기가 귀찮음_ -_-)

남들은 ANC7이 가격비대 성능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10만원 이상의 헤드폰을 처음 써보는 나에겐 그런거 따위 없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