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장출고시 AF 기본세팅의 제품별 편차가 심하다 - 이 편차는 고급제품군으로 갈수록 줄어든다.
왜 안고쳐지는지 모르겠음. 아마 바디 미러 구조의 결함이 아닐까 추측은 하고 있지만.
이거 해결하는놈은 캐논이 수십억대연봉으로 모셔갈듯.

2. 이른바 \'핀교정\'의 절대기준이 없다.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무용지물.
절대기준에 맞추어 ±0으로 영점조절을 해주는게 아니라
센터에 바디랑 렌즈랑 보내면 바디에 맞춰 렌즈 교정하거나 렌즈에 맞춰 바디 교정하는 꼴이다.
그래서 저놈에게 맞춰 이놈 교정하고 이ㅈㄹ떤 핀교정 여러번 한 바디 및 렌즈의 핀상태는 개메롱이다.
표준에서 존나 멀어지게 뒤틀린것들 투성이.
이런걸 중고로 돌려먹으니 \'아 씨바 오늘 산 50.8 안들호후핀이야\' 이딴말이 나오는거다.

3. 보급형 제품중엔 스크린에 표시된 AF포인터랑 실제 AF센서 위치가... 좀 다른것도 있어 풉
이런바디 잘못뽑으면 엉뚱한데다가 핀맞는거지 뭐.

4. AF센서 탐색범위가 타사대비 좀 넓은 편이라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데에 AF를 맞추는 병신같은 경우가 좀 있는데
400D정도면 중앙 AF센서(중앙측거점)는 신뢰할 만함. 시건방지게 400D가지고 주변센서 쓸생각은 하지말자.
400D 주변센서를 병신이라고 헐뜯을 정도면 올림푸스 주변센서는 눈뜬장님이거든요?

5. 똑같은 사진 세장 찍었는데 세장 다 AF가 딴데 맞았다는 전설적 구라핀은 10D와 300D시절 야그고
400D이후로 그 전설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중급기 30D의 AF센서를 갖다 박은게 400D다 이자식들아. 중앙측거점은 믿어도됨.

6. 그래도 이정도면 빠르고 신뢰할 만한거다. 니들이 펜탁스랑 올림푸스를 만져봤냐? 휴... 초점잡다가 시간 다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