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Baseus bowie 30 무선이어폰(상시가 33$ > 본인은 25$에 구매)
나온지는 5개월정도 됐는데, 한국 리뷰가 거의 없어서 내돈내산 리뷰해봅니다.

알리에서 광군제날 행사로 싸게 구매해서 3주정도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점을 공유할테니
반박시, 당신말이 맞을거임.

[외관]
색상은 검정 무광 하나, 지문이 잘 묻음
케이스 힌지 스프링 장력이 엄청남
페어링 버튼이 있어서 기기등록때 유용함
유닛에 led가 들어오는데, 상시가 아닌 연결 시도중에만 켜짐
터치자가 에어팟처럼 콩나물 부분에 들어감

[성능]
ANC 끈 상태로 7시간정도, ANC키면 6시간
제품 설명란에도 명시된대로 ANC성능이 좋긴함(에어팟 프로와 비슷하거나 정말 조금 낮은)
회사명마냥 ㄹㅇ 베이스가 좋음
음질도 좋아서 소리 분해능력이 꽤나 좋음(버즈2와 비교)
베이스어스 앱을 다운 받아서 바꿀 순 있는데, 앱은 좀 ㅂㅅ같음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으로는
[장점]
ㅈㄴ게 풍부한 베이스(베이스 위주 음악 들으면 추천)
배터리 걱정할 필요 없이 사용시간 매우 만족
케이스에 배터리 잔량 표시(없는 것 보단 나은데, 호불호 좀 갈릴듯)
소리 분해능력이 가격대비 매우 좋음(LDAC이랑은 비교하지 말것)

[단점]
페어링, 연결, ANC ON/OFF같은 안내음성이 뭔 짱깨가 혀 존나 굴리는 영어 발음남
(이게사실 ㅈㄴ게 큰 단점이긴 함)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닛 크기가 꽤나 있어서 귀모양에 따라 단시간만 사용해도 통증이 있음
터치부분이 감도가 지멋대로임(인식이 오락가락함)
유닛이 커서 베개에 비비면서 사용하면, 오터치에 눌리는 통증이 있어서 어려움
기본음량이 커서 갤럭시 음량 10인데도 꽤나 큼
고음으로 가면 보컬이 좀 쏘아붙이듯이 들림
ANC 키면 약하게 화이트 노이즈가 들림

[요약]
베이스 위주의 음악을 좋아한다(산다)
3만원 정도의 장난감이 필요하다(산다)
ANC성능이 좋은 제품을 원한다(돈 더주고 대기업제품ㄱ)
배터리 타임이 긴 제품을 원한다(이거 나쁘지 않다)
통화품질도 챙기고 싶다(이거 나쁘지 않다 2트)
수면할때 끼는용을 찾는다(이건 안 된다)

제품 리뷰가 없어서, 그냥 올려봄
사진 없는건 군대라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