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커넥터 싸게 만들어보자

저항커넥터 저항값에 따라 졸라 가격이 다르다능 라레의 슬픈 절규를 듣고 고안한 것임

싸게 만들면 2000원에 비싸게 만들면 17000원에 만들수 있다

그림에서 빨간색이 기판이고 초록색이 점퍼다

이건 그냥 아날로그 볼륨모듈이랑 같은 골자를 가지고 있는데

아날로그 볼륨은 말그대로 손잡이 달려서 뱅글뱅글 돌리고 소리 커지고 작아지고 하는거다..

그게 가변저항이란건데..

이걸 고정저항으로 바꿔논게 저항커넥타다..

즉 다시말하면 고정저항을 가변저항으로 바꾸면 0옴에서 100K옴까지 마음껏 저항을 조종해가면서 쓸수있단 것이다.

반고정저항을 사용하면 볼륨다이알을 돌리지 않고 한번 셋팅해놓으면 여러개를 쓸수 있겠지..

일단 가변저항중에 그래도 쓸만한게 알프스 블루벨벳이라고 비싸게 사면 15000원 싸게사면 10000원정도에 구할수 있는데 졸라 크니까 패스..
그냥 토코스 미니볼륨을 구해서 달면 된다..(하나당 구백원임)
볼륨 저대로 때우고 나서 신호부분이 연결된 양 끝단의 저항을 측정해서 32옴이면 32옴 16옴이면 16옴으로 맞추자

그리고 쓰면 된다..

그리고 이때 좌우에 다른저항이 박혀있어서 좌우 페어링이 안맞을수 있는데 이건 어짜피 900원짜리니까 한 20개 사서 비교해보다보면 졸라 잘맞는게 적어도 5개는 있다.. 그거 쓰면 별 상관은 업고.. 이게 탄소저항이라 약간 음색을 바꿀순 있는데 그걸 구분할정도면 하이파이로 넘어가야지 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