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수잇는데 딴애들은 어케생각하나 궁금해서 물어봄

오늘 집에있다가 엄마한테 엄마친구가 전화오는걸 들었는데

우리집앞인데 지금 들어간다고 얘기하는걸 들었어

갑자기 온다고하니까 씻을라고 준비하고있엇는데 씻지도못하겠는거야

참고로 우리집이 좁아서 욕실도 1개고 거실에 욕실이있는데

욕실문열면 바로 손님들이랑 바로보이는 구조임

씻고나서 바로 손님한테 내모습 보이는것도 싫어서 엄마한테

나 방에있을꺼니까 부르지말라 하고 들어갔어

그러고 바로 엄마친구가 들어왓는데 그뒤로 엄마친구가 자꾸 내방 두들기면서

나와보라는거야 안씻어도 되니까 얼굴좀 보자고

엄마도 옆에서 얼굴도 보고 같이 아침밥도 먹자고 얘기하는거야

저얘기듣고 한번 저러고 안그러겠지 했는데

엄마친구가 계속 10분넘게 저러드라고 방에서 안나오면 삐질거다~

나오면 맛있게 밥해주겠다 이런식으로 

집앞에 전화해서 바로 들어오는 엄마친구도 이해가안되고

굳이 안씻어서 보기 창피하다는애 방문까지 계속 두들기면서 나와보라고

얘기하는것도 이해가안간다 

엄마친구가 한 3시간있다 가고 엄마한테 저런얘기를 햇는데 같이나와서 얘기하면서 밥먹으면되지라면서 이해를못하더라고

저게 보통인데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니들 생각은 어떰? 진짜 너무 혼란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