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에서 광고디자인하는 일 하면서 사는게 꿈인데 (고3임)

공부도 존나 못하고 그렇다고 미술을 배웠던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해논게 없어

꼼꼼하고 손재주가 있어서 이런분야는 좋아함

솔직히 이제와서 공부한다고 해도 좋은 대학 못갈것같고 그래서 디자인쪽은 그냥 포기해야되나 고민중임

디자인하는 사람들 하나같이 다 죶같으니까 하지말라고 하는거보면 진짜 죶같긴한거같은데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게 어디야?


나같은애도 중소광고회사 들어갈 수 있음?? 공부 존나 할 배짱도 없으면서 무슨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싶냐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성적 곤두박질치고 이러다보니까 자신감이 존나 없어서 그래.. 그렇다고 학교생활 날라리처럼 하는건 아님..

광고회사 목표로 잡는거 괜춘해?? 가능성 있다면 좆문대라도 가보려고.. 

아니면 일찌감치 자격증열씨미따고 군대다녀와서 공장에나 들어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