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저의 상태  :
남자,군대 전역,올해24살

현재스펙:
토익영어 300점 정도, 컴활2급,운전면허

지금 현재 학벌:
지방 이름없는 사립 4년제 경영학과 2학년 재학중





현재 고민:
대학 때려치고 고졸로써 직업의 길에 뛰어볼까
(생각해본것:
병원 조무사, 피부 안마나 마사지사,
그외에
폴리텍이나 전문학교 인력개발원..등..)



아니면 지방대라도 졸업은 하고볼까 이런 갈등입니다.



그런데 또 미치겠는건 제가 또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도 아니고 인문계 고등학교 문과 출신
별다른 손재주나 기술 특기도 없고
특별한 인맥도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 전과를 하자니 전과할만한 과도 없고
재수를 하여 새로운 대학 다시 가자니
 올해 삼수를 넘어 사수까지 하는 남동생 부담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그리고 제가 수능에 대해 백지가 너무많아 수능을 다시 치룬다는 것도 무리수가  많습니다.



집안형편: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다행히도 그나마 대학등록금은 아버지 직장에서 지원해줍니다.
대학 등록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저의 알바비용 그리고 제 부모님이 부담.
제 부모님은 또 올해 삼수를 넘어 사수까지 하는 제 남동생 비용까지 부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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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계속 다니자니 :
제 성격특성상 경영학과로써의 자질이 아니라고 평판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 전역하고보면 공부 나름대로 근성생기고 잘될줄 알았더니
경영학과라는 학문에 있어서 문외한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억지로 꾸역꾸역 공부해야할것 같이 느껴지는게 반이상이고,
그나마도 억지로 공부를 해보았자 시간 지나가보면 조또 다 까먹을것 같습니다.


경영학과 졸업자는 굉장히 많은 실정인데 그 많은 경쟁자들을 뚫을수 있을려나
저스스로도 의문이고,자신도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거기다가 제 학교 간판이 지방 이름없는 사립 4년제 경영학과고요


경영학과 졸업하면 회계쪽으로 진출하고자는 하는데,(그나마 회계가 제 적성과 흥미에 가장 맞고)
어찌보면 안일한 생각같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능력,자질을 보면 힘빠지더군요.
제가 과연 저것들을 다 갖출수가 있을까 하는



그래도 제가 공부를 계속 하고자 한다면
학교 내에서 중위권~중상위권은 차지할 자신은 있습니다.
다만,상위권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정도의 대학에서 상위권 성적 이하라면 대학다니는 의미가 있는것인지)



거기다가 요즘들어 지방 이름없는 대학에 입학하는 사람 비율, 다니다가도 자퇴하는 비율이
예전보다 더 늘었다고 하길래
 그만큼 사람들이 이제는 그런 대학 나와보았자 아무런 소용없다는걸 깨달았다 하길래
이말에도
제가 흔들립니다.



그리고 제가 저에 대해 엄연히 생각을 해보았을때
저는 공부할 그릇이 그리 크지가 않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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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자퇴, 고졸로써 일자리 전선에 뛰어들어보자니 :


아직 저는 뚜렷하게 제가 진정 원하는일, 제가 진정 하고싶은 일을 아직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이면 지방대라도 나오라는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본바가 있으며


지금 현재 제 나이때에 어떻게든 학교 공부해서 졸업하는게 최선책일것도 같고 
등록금도 아버지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니
제때에 공부하고 제때에 졸업하는게 낫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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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재학할시에, 경영학과라는 공부가 결국엔 정말 어렵게 느껴져서
최소한의 공부와 학점으로 학교 다니는걸 유지하고,
다른 공부를 하여 경영학과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것이 아닌
다른계열을 공부하여 다른계열로 취업을 하고자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더라도
그래도
지금 다니는 대학교 졸업장은 따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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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 포기, 대학 자퇴한 후에는,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였으면 좋을까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보신
여러분들께 제게 조언과 충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