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이래저래 주야교대 공장다니면서 언제가 제일 힘들고 좆같을까?

하루 열두시간 꼬박 채워가며 밤낮으로 굴러가며 남들 깨있을때 자고 남들 잘때 일하면서
조교대할때 반나절 쉬고 한달에 한번 겨우 24시간을 제대로 쉴까말까하면서 풀로 굴르는 고달픔?
물론 존나 고달퍼 그리고 존나 서럽지 그렇게 개인시간도 없이 풀로 굴러서 친구나 군대동기나
혹은 가족이라던가 기타 지인들 한달에 딱 한번 얼굴 볼수 있는 좆같은 죄수 or 노예의 삶
이건 정말 사는게 아니지 이렇다보니 연애는 꿈도 못꾸고 그렇다고 사내연애하다가 좆되면
너가 잘못을 하건 안하건 무조건 남자만 쌍욕처먹고 버로우치기 쉽상이다
얘기 안해도 잘들 알겠지만 우리 나라는 보슬람국가거든

또 아무리 돈이 좋고 돈이 급하고 돈을 벌어야한다지만 이렇게씩이나 벌어야겠냐 몇푼 벌겠다고
몸망치고 개인시간 싹 뺏기고 밤낮까지 바뀌고 일요일도 의무출근하고 심지어는 명절까지도
출근하고 또 쉬는날에 혼자 적적하게 시내에서 커피마시고 영화한편 여유롭게 때릴 최소한의
여유조차도 지인이나 가족과의 만남의 기회중에서 양자택일 할 정도로 말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월급날이 됐든 월차쓰는 날이 됐든 쉬는날에 번화가 가봐라 옷 잘 차려입은
얼라들이나 전공서적이 들어있을법한 가방메고 실실 처웃으며 돌아다니는 얼라들보면은
자괴감 장난아니다 ㅋㅋ 물론 공장 오래다녀도 무조건 주야교대만 하는건 아냐 늙은이들 잦이 잘 빨아 세우고
똥까시로 가버리게 할수 있는 똥까시 스킬만 있으면 사무직이나 기타 관리직으로 빠질수도 있어 ㅋㅋ
물론 사내정치에 자신있고 언플에도 자신있다면 말이지

그리고 또 뭐가 좆같을까
앞서 얘기했듯 병신들만 모은건 아니지만 못배운 병신들이 대거 포진된데가 공장인지라 이새끼들은 미래가 없다
사람이 저렇게 개인시간 하나없는 단순반복 기계부품이 되봐 우울증 증세랑 욕구불만이 좆나게 쌓이게 된다
그럼 어떻게 되겠어 월급타면 바로 술집 호구 되는거지 오늘 잔업 열두시간 채우고 내일도 열두시간 똑같이
채워야할 사이즈인데도 씨파 새벽까지 달려서 한시간 자고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얌전히 처먹으면 다행이지
노래방 도우미나 나이트나 어디 ㅃㅊ가서 신나게 지갑털고 다음달 월급날까지 만원의 행복 찍는 병신같은
경우도 수두룩하다 내 말이 과장된거 같지? 생각을 해보자 공장-집 or 공장-기숙사밖에 모르는 새끼들이
문화생활을 알겠냐 아님 즐길줄 알겠냐 그냥 간단하게 군대 생각하면 돼 거의 하루 절반 이상을 공장에서
남자새끼들이랑 작업복 입고 기계앞에서 멍때리면서 단순반복 작업하는데 성욕 자제가 쉽겠냐
돈 들어오면 그저 닥치고 술 아니면 냄비야 딴거 좆도 없어 그걸로 푸는거지
이런놈들이랑 어울리면은 절대 돈 못 모은다 특히 같은 기숙사를 써서 빼도박도 못한다면은 더더욱 답도 안나온다
안 어울리면 따되는건 당연한 소리고 또 가끔 보면 기숙사에서 숙식제공 받으면 돈 많이 모은다 소리도 있는데 참나 ㅋㅋ
저런놈들 만나면 한낯 물거품밖에 안돼 ㅋㅋ 말이 나와서 말인데 그래서 나는 기숙사도 존나 비추한다
아참 그리고 기숙사에서는 지갑이라던가 물건간수 특히 잘해놔라 이건 락커룸도 해당된다 빈말이 아니다
나랑 친하게 지냈던 부사관 출신 앞부서 아저씨도 지갑 두어번 연속으로 개털리고 또또 말이 나와서 말인데
항상 강조하지만 개나소나 들어가는데가 공장이다보니 전과자들이나 이런 절도범들도 종종 들어오니 조심하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