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본 IT VS 기계설계 3D의 종결을 지어주마.
사무실에서 잠시 봤는데.. 글쓰고싶었다만.. 차마 쓰지못했다.

나는 너네가 족같다고 여기는 IT 직훈 반년 코스를 졸업하고 IT 회사에 입사를 했었고, IT회사에서 약 1~2년 정도 근무한것같어
그이후 이것저것 해보다가 기계설계로 정착했다는건 우선말해둘게


IT
단점
지나친야근
클라이언트가 프로그램은 그냥 아주 쉽게 만드는줄 암(무지막한 납기단축, 추가요구사항, 단가후려치기는 예사)
기술변화가 너무 빠름(후배에게 밀릴확율 높음)
개인별스킬양극화가 극심
나이에 상당히 민감(그 유명한 35세 닭집사장론)
고급인력 되기가 힘듬(고연봉 받기가 힘듬)
폐쇄적인 노하우 공유
일반적으로 직장에 개인주의자가 많음
신규인력의 진입장벽이 너무 낮음
신입급여가 지나치게 낮음

장점
창의성이 확보된다면 사업에 유리
실험,테스트에 많은 자금이 필요치않음
노하우가 확보된다면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수있음(타 직업에 비해)
근무환경이 일반적으로 매우좋음

기계설계
단점
덜 지나친 야근
개인별스킬양극화가 덜 극심(IT에 비해)
일반적으로 직장에 집단주의자가 많음(회식, 운동강요)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에 많은 돈이 필요
진입장벽이 높음
고급인력이 되려면 다방면으로 다양한 지식이 요구됨(PLC, 전기, 프로그램,가공등)
실패에 대단히 민감함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가 없는경우가많음(사수의 능력에 의존)
생각보다 발로 뛰어다녀야 하는경우가많음
신입의 초기이직율이 상당히 높음
스킬양극화가 극심함
신입급여가 낮음
일반적으로 공장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경우가많기때문에 근무 환경이 열악함(소음, 악취등)
노하우공개가 매우 패쇄적임

장점
개인 특허 소지가 매우 유리함
고급인력이 된다면 연봉협상에 매우 유리함
나이에 민감하지않음
일반적으로 다년차 인력의 연봉이 높은축임
개인사업이 유리함




결론
똑같이 족같기는 마찬가지...
능력자라면 둘다 가도 상관없겠지만..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없다면.. 애초에 발을 들이지않는게 상책
능력없으면 끝끝내 능력자에게(상관이든 부하든) 끌려다니는 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