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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내친구중 누가 더 가치잇는 삶을 산다고 생각해???

『투샤카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25 07:09:45
조회 326 추천 1 댓글 14

내친구는 꿈이 대기업 정직이거 난 어릴때 부터 작곡가가 되는게 꿈이 였어 그런데 나이가 좀 들고 내친구는 빠른84야 난 걍83이고 내친구는 군대
갓다 오고 전문대 야간 졸업해서 여기 저기 중소기업 하고 대기업을 몇년간 수십번을 넣어도 안돼는거야 자격증도 중장비 용접 부동산 이렇게 일곱개 정도 잇는데(고딩때 출결이 별로 좋지가 않아 이거 은근히 영향 크다고 하더라고) 아무리 빽쓰고 돈쓰고 해도 안되는거야 난 집사정이 진짜 좋지 않아서 대학갈 형편도 못되서 내가 나 먹고 살기에 바빳던 인생이거든....그런데 어느날 정말 이렇게 살다가 안되겟다 싶어서(워낙 형편이 좋지 않고 고등학교도 졸업 못해서 평범한 직장 따윈 생각도 못했어)어짜피 남들처럼 못살면 꿈이라도 이루어 보자고 해서 야간에 일하는 돈으로책도 조금씩 사고 나름대로 공부도 이론부터 작곡 실기까지 독학으로 하고 보컬 학원도 다니고 그렇게 삼년정도 후에 친구랑 나의
위치는 친구는stx 조선이 아닌 stx본사 2년 계약직이 되었고(지말로는 2년 후엔 무조건 정직이 된데)난 아직도 야간 알바 하면서 곡도 쓰고 자그마한 레이블에서 디지털싱글도 냈고 리믹스컴피티션도 나가고 네이버 지식인 활동 하면서 음악할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더 쉽게 이론도 가르쳐 주고 모르는것도 가르쳐 주고 싶어서 활동도해 그런데 내친구는 이렇게 사는 내 모습이 못마땅 한건지 안쓰러운건지
나보고 자꾸 회사에 취직을하래 지계나 포크레인 중장비나 용접 배우라고 자기처럼...나중에 진짜 후회 한다면서 계속 가르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친한친구 지만 그친구가 오래전 부터 항상 주위사람들을 무시하면서 가르치고 자기만 잘낫다고 하는 성격이거든;; 그런말 들을때 마다 난 지금 내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 왜 그런소릴
하냐고 싸우기도 해..내가 정말 실패할 인생인건가?? 여러분들이 생각할때는 어때?? "너만 이제 잘하면 다 됀다"라고 말할때 마다 상당히 기분이 상하는데; 난 내가 내 생계를 책임지면서 이리 사는데 친구는 부모집에서 그냥 월급 받는거 고스라니 모아서 살거든;;
나는 내가 어렵게 살아서 큰돈은 아니지만 달에 몇만원씩 이라도 복지단체에 꾸준히 돈을 보태고 또 클럽이든 뭐든 놀때는 친구들중 돈 제일 마니써..내 친구는 회사 생활 하면서 엄마하테 돈맡겨서 모으는거 빼고 가끔 룸빵 다니면서 아가씌들 갸슴 낼름 하면서 노는게 행복이래.....정말 친한 친구인데 이렇게 사회생활 하는게 틀린건 아닌데 애가 좀 이상해 지는거 같아 안타까워.... 난 솔직히 내 친구 눈꼽 만큼도 안부러운데 항상 그친구는 친구들 만나 이야기 할때 내가 마치 인생 대책없이 사는것 처럼 보니깐 얼굴 보기도 솔직히 좀 꺼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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