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이렇게도 풀리는구만..

--(121.169) 2011.03.25 10:50:53

조회 404 추천 0 댓글 6

5년전에 아는형님이 공무원 준비하면서 독서실 알바를 했는데..
그때도 독서실 사모님이 이형을 좀좋아라했어.. 착실한 기독교인이고
그전알바할땐 돈이 많이 비었는데..이형할땐 전혀그런일없고
성실하고 착하니깐..
며칠전에 통화를했는데 그 독서실 인수 준비중이라네..
현재 월 수입에서 200정도 월급으로 하고 나머진 집주인에게 상환해서
1억2천인가 모두 갚으면 그때부턴 이형이 독서실 인수해서 운영하는식으로..
목이좋아 2년이면 상환 다하고 .. 한달 이것저것때도 연봉이 5천이상되는
대기업공단 보다 더될것 같다고 하는데.. 착하게 살면 인생이 이렇게도 풀리는구나..싶다
멋보다 부럽군 -- 공부하는 애들 상대하는데 특별히 스트레스 받을일도없고..
개인시간도 많고 .. 일그만두면 알바시켜달라고 해야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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