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밑에 한번 쓰윽 훑어본 놈들은 알꺼여

그 근방 자취방촌은 좃나게 많고..

고려대 사거리 밑으로 내려오면 냉막걸리 파는 집이 있씀..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인데..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들을 바로는 지방대 나와서 이것저것 할것도 없고

할게 없어서 차린게 막걸리 집이랜다..

좃나 고부심 돋는 애들이 맨날 와서 술퍼먹고

부모가 쳐주는 돈으로 술값내는거고 그사람은 어린애들 비위 맞춰주면서 장사하는거지..

근데 어느날 공유기 산다고 하는에 한다리 건너서 나한테 연락온거여...

"아 가게에 노트북 이라도 들여놓으셧나봐요?"

라고 물어보니깐.. 거기 아니고 자기네 집이래..

일단 오면 사례는 할테니깐 공유기 사가지고 오라고 해서

다나와 대충 뒤져보고 IPtime 을 사서 용인으로 갔지.. 뭐 신봉동 이었나 그래..

갔더니만 시발.. 집 평수가 어마 어마 하드만???

고대 밑에서 물장사 해서 돈 좃나 번돈으로 .. 애색히들 등록금 낼꺼 다 내면서

호화삘 충만한 생활 ㅋㅋㅋㅋ 자세한 내막을 좀 알았씀 좋겠다만..

완전 사람 벌레보듯 하는 시선도좀 느끼고...

올때 한 용돈하라고 무잎(10만원 수표) 두장 받았네 시발 ㅋㅋ


그사람을 보면서 참 많은걸 느끼는데.. 대표적으로 배운건 이거인거 같아..

무조건 추켜세우고 간빼고 쓸개 빼고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하찮게 보여주면서

뒤로는 챙길꺼 다챙기는거.. ㅎㅎㅎ


결론은..
 
일단 폴좃 애들은 까여라.. ㅋㅋ

나중에 꿀빨면 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