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 좆바지 ㅄ같은 회사만 들어가봐서 그런진 모르지만

이 미친놈들은 8시부터 그냥 아닥하고 저녁11시까지 일하더라

근데 일이나 편하거나 사무실에서 앉아서 하는일이면 그나마 아닥하고나 일하지

하루종일 현장에 박아놓고 죽어라 짐나르고 죽어라 힘쓰고  박스까고 나르고 자재들어 옮기고 허리가 아주 개 작살이 날때까지 각종 짐짝 자재 돌어올는데도  저녁 10시이전엔 단 한번도 끝나본적이 없음
 
그리고 중요한게 저렇게 일해도 저녁밥도 안줌

점심밥이라고 존나  김치국에 무말랭이 김   된장국 이렇게 주면서  그것도 존나 밥도 많이도 안줘.....

 내가 집이 시화 안산 그쪽이라 그쪽지역 회사들 거의 10군데 넘게 다녀봤는데  전부다 저러더라   그래놓고는 채용공고에는 주5일  9시~6시  주당근무시간 40시간

이렇게 써놓고

저녁 10시 이전에 끝나본 회사 단 한군데도 없음

그리고 주요한게 뭔지알아?   시화공단 공단지역 이쪽엔  버스도 없어서 배차시간 30분 1시간에 한대씩 다니고 그나마 저녁 10시면 전부 버스끊김 근데 그회사 새끼들은 다 자차 있어서 그거타고 집에가고

한번은 저녁 11시엔가 나왔다가 1시간동안 가로등하나없는 공단지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다가  결국엔 콜택시불러서 집에옴

그때 시발  택시타고 집에오면서 왜그렇게 눈물이 쳐나오는지   그래도 대학때 공부 열심히 한다고 나름 열심히 했고 영어도 공부했고 그런데 내가 저런런 버스도 안다니는 공장에서 일해야되나 싶어서  시발 그냥 슬프지도 않는데  택시타고오면서 괜히 눈물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