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잡대 경영학과 다니는데 이제 1학년 끝나고 휴학상태야

물론 고딩때도 좆도 공부를 안했고 대학드가서도  처놀기만해서 학점이 2.8임...-_-;;

토익 점수는 물론 발사이즈정도고

또 빠른 92년생이라 6월말에 군대를가야하는데 다녀와서도 1년을 쉬어야해..칼복학이 안됨..;;;;

나이도 얼마 안된놈이 이런글 쓴다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이글을 쓰게 된게 이번에 울형이 취업이 됬거든?..LGD 연구원으로 들어갔는데...

직장이 좋던 안좋던 막 첫월급으로 나한테 용돈을 주는데..취업 되는 동안 형 고생한거 생각하니까 맘이 찐하더라..

그래서 용돈타쓰면서 집에서 잉여생활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알바라도 하려구....

일단 군대를 다녀와서가 걱정이긴해..

재수나 편입도 생각해보고 있긴한데......형 말로는 지잡대 경영나와도 대기업은 못가더라도 자기가 잘하면 될꺼라는뎅..

내생각해도 재수나 편입을 해도..아주 좋은 대학을 갈수있을것같진않아..

일단 군대다녀와서 1년 휴학하는동안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큰맘먹고 재수를 해버려?? 아님 자격증이나 영어학원??? 

몇몇 사람들처럼 1년동안 알바나하면서 그렇게 새월을 보내고 싶진않거든

이런 글을 군대다녀와서 써도 되지만 미리 좀 알아두고 가면 좋을것같아서...

진지한 답변 부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