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나이 20중후반

수도권 5년제 들어가서 2년다니다가 좆나 적응안대서 학고맞음과동시에 군대 갔다가

군대에서 좆나 뭐할지 이래저래고민하다가 학교는 졸업해야되겠고 3년하고 반학기더다녀야대는데다가 한학기등록금이 500이야

취업할때 과살릴것도아니고 내가열정이있는것도 아니고 그비싼거거내고 못다니겠어서

전과할라고 했더니만 학점이 모자란데 씨발,,,,

아니미 좆나 좌절먹고 한학기더다녀서 학점올릴요량으로 교양과목위주로 채워서 4점대 맞으니까 겨우 전과할 점수 되서 
 
전과할라치니까 면접에서 떨구네 씨발 1년날렸어 이때 좆나우울햇어 하아..

암튼 좆나 또 좌절먹고 뭐해야되지 생각하다가 해본게 공부밖에없으니 난 노력을 안해서 못한거야 라고자위하며

7급 공무원에도전

나름 경쟁력적은 직렬에 지원했는데 일행직이 아니라 일년에 시험이 한번이니 지금두번쨰봤는데 또떨어질것같음

처음1년은 좆나 빡시게 한다고 했는데 1년다되갈때즘 미치겠더라 진짜 미치는줄알았음 하루10시간 씩 앉아있을라니까

오히려 공부가 점점 더 안되는느낌들었어 아씨발 그렇게어영부영 7급쳤는데떨어지고 좌절먹고 좆나공부도안대고하다가 9급이라도해보자해서

봤는데 이번에또떨어질삘이야.

국어는 좆나쉽던데 한국사를 씨발 좆나 못하겠어 단순암기가 좆나안되 아씨바  첨엔 무슨 자신감으로 7급보려고 깝쳤는지좆나후회대네 

좆같은 내인생 돌아보고 써내려가보니 진짜 뭐이따위인생이다있냐싶다.

부모님보기 진짜 죄송해서 쳐다볼수도없고 2년거의 독학했으니 이번엔 1년 학원 다니면서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해볼까

아니면 그냥 기술배울수있는 전문대라도 가서 기술배워야대나 아니면 공장지금 들어가야대나싶고 학교가 휴학상태긴한데 시발 복학은 못하겠다.

자식으로서 그건 도리가아닌듯싶다 진짜그건 할라면 편입하든가 해야대는데..머리지금 좆나아파 미치겠다. 딴거하려니 할줄아는게 하나도없네.

cg쪽일이나 자동차딜러나 이런것도 알아봤는데 다낚인것같고..

여기다 이런글 싸질러봐야 별 도움도 안될것같긴하지만 다른누구는 내글보고 이런새퀴도있구나하며 위로라도받길

후아 cg학원 내일 상담받으러오라는데 그쪽업계도 딱보니까 좀 병맛인것같고

취소하고 그냥 내일 학원 신청이나하든가 해야겠다..

지식인이나 이런커뮤니티존같은데서보면 다 자기쪽일들 좆같다고 징징대던데 .. 우리나라에서 먹고살기 좆나 씨발 왜케힘들어보이는거냐

나만그렇게보이는건지..좆나게우울하네 에혀

근데 만약 나지금상태에서 공부관두면 뭐하냐 참네 ㅋㅋㅋ 좆나 헛웃음만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