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탈모가 존나게 쩔어

고3때부터 시작된 과도한 스트레스로

머리 존나 빠짐

이유는내가 명문대 갈줄 알았는데

막상 고3되니까 그냥 지잡대 병신인거야....

따지고보면 중1때까지 좀 하고 중2부터 공부 하나도 안해서 지잡대레벨인거 맞는데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기고 게다가 대가리까지 돌빡인

내자신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때부터 과도한 스트레스로 탈모....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짐

그리고 지잡대가서 아싸질 당연히 친구 하나도 없지

학교 휴학하고 존나 게임처하다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공익끝나고

학교는 복학하기 싫고 인생 답은 안나오고 친구가 공무원 준비하자고 했을때

그래서 해본다고 하고 학원까지 다녓는데 안하고 짜증나고 무기력증이 쩌니까.... 영어만 존나 조금공부하고 1년 넘게 놀았다가

도서관가서 소설책이나 실컷보고 ㅋㅋㅋ

갑자기 생각하니 지잡대스펙인게 내 20대를 망친 주범이라는 생각들어서

편입공부 하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학사 편입을 공무원 한다고 처놀때 1년 3개월 지난 시점에 암 ㅋㅋㅋ아우 씨발

처음부터 편입공부 한다고 공익할때 부터 설칠껄 젠장 ㅋㅋㅋ

이거 좋은대학교갈려면 올해뿐만 아니고 내년 한 해 더 공부해야될것

같은데 아 씨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막막하다 개좆같은 내인생

당연히 여친 한번도 사귄적 없고 내가 자신감이 줄어들어 친구들한테 연락도 자주 안해

친구도 거의 없어짐 ㅅㅂ

다시 똥시에 이번에 목숨걸고 도전해봐야 되나?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개같은 내인생

로또는 씨발 개좆같이 안걸리고 누가 씨발 날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