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졸업 이고 지방전문대 나름 괜찬은 과 1학년 에 다니고잇는데

중학교떄부터 수학 영어는 포기햇엇고.

고등학교를 실업계 나와서 2학년떄부터 영어 수학 이런거는 과목 자체가 업엇어

그래도 고등학교떄 나름 열심히해서 내신은 3등급~3.5정도고

자격증은 용접2개(기능사)잇고 컴퓨터2개(기능사) 잇는데 이번에 중간고사쳣는데

영어는 머 거의 꼴찌(뒤에서 5등안에 들듯 과사람 숫자가 60~70명정도 되는듯) 에 가깝고ㅡㅡ 수학도 보나마나고 물리도 그냥 꼴찌야

다른 전공과목은 내가 고등학교떄 햇던거라 상위권에 드는데

내가 처음에 실업계로 간것도 공부하기싫어서 고졸로 바로 취업할려고 갓엇거든;

근데 부모님때문에 일단 오긴왓는데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다

지금도 공부너무너무하기싫어 미칠거같고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진짜 그냥 자퇴하고 조선소에 취업하는게 나을까?

학교 다닌다해도 중간에도 간신히들꺼같고..

솔직히 학교다녀서 중간밖에 못할꺼면 그냥 고졸로 샌상직에 들어가서 일하는게 나을꺼같은데?

그리고 요즘 대학은 개나소나 돈만잇으면 가는곳이잖아;

차라리 그 시간을 내 용접 경력에 투자하는게 나을꺼같은데

형들은 어떤거같아? 인생 선배들일테니깐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