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친한 사람이 없는 걸까?
보통 착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냐?
난 일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짜증, 화, 욕 등을 한적이 없다.

근데 이런 건 있다. 누가 나에게 조금만 심한 말 하면,
겉으론 아무 말 못하지만 속으론 나에게 조금이라도 심한 말한 사람을 五體分屍하는 상상을 한다.
예를 들면
누가 나에게 약간 짜증을 내면서(그 짜증이 나를 향한 짜증인지, 다른 것 때문에 짜증이 나서 말투가 하이톤이 된 건지 알길이 없지만)
야 이거 해!
그러면 겉으론 \'예.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지만,
속으론
\'이 개새끼가 나에게 짜증을 내? 이 좆같은 새끼가? 벼락맞아 뒤져라\' 이러면서 한 시간 정도 온갖 욕에 고문하는 상상, 때려죽이는 상상을 한다.
나에게 욕을 한 경우는 1~2일 정도 그 상대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물론 겉으론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근데 위 사례는 나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는 특히 밑바닥 계층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사항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