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당시에는 이력서에 내용을 일일히 확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구라쳐서 취업하는건 쉽다.

그런데 문제는 퇴사할때인데

요즘트랜드가  2,3년 해서 어느정도 경력쌓고 이직하는건데..
중소기업같은 경우에는 하도 인력이없으니까.. 급여는 안올려주면서 이새끼가 안나가게 할방법을 찾는단말이지
(정말 족같은 기업에서나 쓰는 방식인데.. 소장이나 사장급 인사가 수틀리면 자주 쓰는거봤다)

그 방법중 하나가 이력서 대조
만약에 내가 XX기업에서 3년 근무했다고 경력을 써서냈다면
회사에서 상대기업에 전화해서 근무확인서 떼달라고 한다.. 그러고 3년근무경력이 안되면 그게 바로 증빙자료가 되는거지
그런식으로 따져서 이 사람의 약점이 될자료를 차곡차곡 모은다.
(이이야기는 예전 관리팀장에게서 들은거임)

하다못해 말을 만들면 이렇게도 만든다
(유비러스가 선반가공 잘한다고 해서 뽑았는데.. 회사에 이런이런 손해를 끼치고 공금횡령까지했다)
그러니까 회사서류를 위조해서 없는사실도 만들어가지고 뒤집어 씌운다는거지..
보안서약서 같은거 쓸때도 아주 꼼꼼하게 따져보고 써야된다(어지간하면 서명안하는게 좋음) 그게 증빙이되서
언제 나를 물고늘어질지 모르는거거든..

그리고 나간다고 하면 내 보내고 뒷통수 후려치는거지 ㅋㅋ 아주 추잡스럽게 ㅋㅋ
근데 회사에 해줄거 다해주고.. 인망도 어느정도 까지 있으면 이렇게 까지는 안하는데
회사는 존나 웃기잖아 천년만년 개인을 지켜줄것도 아니면서 돈많이벌겠다고 나가는 사람을 그렇게까지 하는게말이야
연봉올려줄것도 아니면서 ㅋㅋ

그러니까 회사가 좀 족같다 싶으면.. 알아서 준비를 잘해둬야 뒷통수쎄게 안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