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님이 복싱을 배우고싶다고 하셨는데 ㅎㅎ

굿타임(121.159) 2011.05.18 13:31:04

조회 103 추천 0 댓글 7

해로님 복싱 한번 배워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일전에 복싱 스파링하면서 맞으면 안아프냐고 질문드렸었는데 바빠서 미처 답변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ㅎㅎ

물론 맞으면 아픕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프로복서라하더라도 상대의 펀치를 맞는것은 두려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것은 저또한 마찬가지며 똑같이 아프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용기는 아프고 두렵지만 이겨내고 극복하는것입니다.

복싱은 이런 용기를 배우는것입니다 ^^ㅎ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실행에 옮기는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복싱은 인내력과 용기를 배울수 있는 아주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P.S. 제가 일전에 올렸던 사진속의 기둥에는 글귀들이 적혀있었는데 정말 좋은 글귀들이였습니다 ^^

"나약하고 나태하고 썩어빠진 정신은 육체의 단련으로 성숙할수 있다"

"한가지 기술을 구사하기위해서는 백만번의 반복과 노력이 필요하다"

뭐 이런글귀들이였는데 다른체육관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울쩍할때는 그 글귀들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았는데말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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