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아의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 를 추천합니다 :)

이책의 저자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을 앓는 장애인입니다.

골형성 부전증은 뼈가 엄청나게 약해서 넘어지기만해도 뼈에 금이가고 부러지는 병입니다.

또한 이병은 왜소증까지 함께 오는것이라 그녀의 키는 상당히 작습니다

윤선아씨는 오체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씨와 성격을 비교한다면 정반대의 나약하고 울음많고 감성적인 인간입니다 ㅎ

자신의 장애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흔한 인간입니다

그녀의 부모님께서는 윤선아씨가 평생 결혼도 못하고 노처녀로 늙어죽을것이라 예상하였으나 윤선아씨는 변희철씨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결혼까지하고 장애인의 몸으로 히말라야에 도전하고 산 정상에서 결혼식까지 올립니다 :D

세상에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씨처럼 강한인간보다는 윤선아씨같이 약해빠진 인간이 훨신 많습니다.

윤선아씨는 약해빠진 인간들에게 희망이되는... 정말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빛같은 존재입니다 ^^ㅎㅎ

최근 다시 윤선아씨 이야기를 찾아보니 목숨을 걸고 출산을 하여 현재 득남하여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



P.S.조드님께서 이책을 읽으신다면 좋을듯합니다 ^^ 아참 그리고 오늘 눈인증을 했었는데 변변치 못한 면상으로 취갤에 혼란을 야기한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