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찜질방 진짜 개썩었음...무슨 얼음방 무슨방어쩌구하면서 방5개정도있는데 제대로 작동하는방 찜질방같은곳 한군데있고

드가니깐 냄새나서 바로나옴..-.-;

글고 찜질방 죽돌이 죽순이 같은 아저씨 아줌마들 티비앞에 앉아가지고 채널권 딴사람안줌 ㅋㅋㅋㅋ

뒤에앉아서 티비보고있는데 진짜 아저씨 아줌마들밖에없는데 고딩쯤 되보이는애들 커플있더라고

걔들이 나 구석에 앉아있으니깐 나보면  쑥덖쑥덕거리더라구 킥킥거리면서...내가 불쌍해보였나봄..ㅠㅠ

좆같아서 잠이나 잘려고 수면실에 드갔는데

ㅆㅂ 어떤 아저씨가 레알 팬티벗고 잠자고있음...내평생 남의 고추를 그렇게 리얼하게 보긴처음이였음 충격이였음..

좆같아서 수면실에서 나왔는데 여기저기 아줌마들이 다점령하고 있어서 갈떄가없음...돌아 다니고있는데 아까 그 고딩커플

팬티벗고 자고있는 수면실 아저씨 방에 드감 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존내 웃음

밤 12시쯤 되가니깐 이건뭐 찜질방이아니라 무슨 숙소처럼 사람들 여기저기서 다비디자고 진짜 여긴 찜질방이아니라 무슨..

싸구려모텔느낌...-,.-;;

티비아무도 안보는것같아서 뒤에몰래가서 딴거트니 죽돌이아저씨 왜 딴거트냐고 버럭함...ㅡ,.ㅡ;;

구석에 가서 아무리 잘려고 해도 잠이 잘안옴 불편해서그런지...목욕탕 올라가서 박주영 경기보다가  날밤 까고 옴..



ps. 금딸 21일째 나는 나를 뛰어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