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체육관에 운동하러 갔습니다 ㅎㅎ

가서 관장님께 인사드리고 줄넘기하고있는데 관장님께서 근처 체육관에 놀러가자고 하시더군요 ㅎ

그래서 근처에 있는 체육관 관장님께 인사도 드리고 그곳 체육관원분들과 운동하고 왔습니다 ^^

그쪽 관장님께서 현재 프로복서 데뷔를 하려는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스파링을 했습니다

그친구는 슈퍼미들급 데뷔를 앞두고있는친구인데 저와 키와 체급도 비슷하고 딱 연습하기 좋은친구였습니다 ㅎㅎ

그친구 팔길이가 딱봐도 길게 쭉뻗은게 역시 아웃파이터이지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아웃파이터였습니다

잽이 참 쭉쭉 잘 날라오더군요 ㅎ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오는게 인파이팅플레이를 아주 제대로 방해하는 그런타입이였습니다 ^^;;

역시나 프로를 준비하는친구라 저보다는 몇수 위였습니다 ㅎㅎ

2분 4라운드를 뛰었는데 온몸에서 땀이 나고 숨이 차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맞붙던 상대가 아니라그런지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

솔직히 같이 스파링할때는 짜증나는 친구였는데 끝나고나니까 호탕한친구더군요

앞으로 가끔씩 가서 인사도 하고 스파링도하고 그래야겠습니다 ㅎㅎㅎㅎ




P.S.어제는 산악구보 오늘은 스파링까지 빡씨게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고 엄청 피곤합니다 ㅎ
16온스글러브를 껴고 스파링했는데도 얼굴이 만신창이로군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