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벌써 28살...
나도 23살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렇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룬거도 없고, 뭐 했는지 모르겠다.
지잡대 4년제 대학 졸업한게 전부....그나마 다행인건 평균학점 3.9인거 뿐이네.

내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중학교 수준)똥무원시험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안해봤다.
근데 똥무원시험 한번 해볼껄 이런 생각은 안든다...어차피 난 내 머리를 잘아는데,
분명 1년하고 그만두었을거 같다. 이건 차리리 안한게 다행인거 같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겠어서,
토익 동강 들으면서 내 신발사이즈 점수 내년이맘까지 800점대까지 올릴려고 열공하고 있다.
근데, 자격증이 컴활 1급, 워드 1급 이게 전부다....완전 ㅄ이네...

전공은 주전공이 행정학 이고 부전공이 경제학인데,
취업은 뭘로 해야될지 막막하다.
은행 이런거 하라는데 뭐 준비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뭐해야 될까? 내가 뭘 잘하는지 조차도 모르겠다. 그냥 돌아버리겟다. 담배만 자꾸 피게되네....

1년전에 3년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내년에 결혼 한다고 하네....참~ 인생이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