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 여잔데 내말좀들어줘
친구랑 나의 이야기인데
중3때 나는 내신 20프로로 인문계에 진학을 하였고 내친구는 40프로로 실업계에 진학을햇어
친구는 공부를못하는 편이 아닌데도 실업계진학해서
그 학교에서 계속 전교1등하면서 학교장학금이며, 시에서 주는 장학금이며..
많은 장학금을 학기마다 받으면서 다녔고 그돈으로 나이에 과분하다 싶은 비싼 시계,신발를 사곤했지
난 그모습을 보면서 부러웟지만 나는 나대로의 장기적인 목표가있으니까 열심히 공부했어
나는 그렇게 잘하진 못해도 나대로 모의고사 2,3등급은 받고  다녔으니까 ㅇㅇ
그리고 고3이되어서 그친구는 취업을 하게되엇고 나는 당연히 진학이지 ㅇㅇ
근데걔가 어느날 이런말을 하더라고 ..자기 취업하고 나니까 아침에 나가는데 고3처럼 보이는애들 꾀죄죄해가지고
헐레벌떡 학교 다니는거 너무 불쌍하다고 ㅇㅇ;
내가 고3인데 그게무슨말이야 친구로써;걔는 객관적으로 말하는거라 해도 듣는나는 기분나쁘지
그래서 내가 야 그래도 고등학교인문계다니는 애들 어중간한애들도많지만 나름열심히해서 대학가고자 하는 꿈이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어떡하냐..하니까
어차피 대학가봤자 어중간한곳 나오면 취직도못한다고 ㅋㅋㅋ 적어도 수도권,그중에서도 스카이는 나와야지 지금 자기가 다니는 곳
취업한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고 ㅇㅇ;물론 요즘 청년실업난 쩔지만..
그래도 난 실업계 적당히 다녀서 대기업생산직으로 취직한거랑 열공해서 대학나와서 취직하는거랑은 급이다르다고생각햇거든?
근데 얘 얼마전에 자기가 생산직으로 들어갔던 대기업 사무직 면접 합격해서 다니드라....
아빠가 차도 사주고..지도 지가 번돈으로 좋은거 사입고다니고...
근데 나는 수능때 1, 3, 4 등급 맞고 홍대떨어져서 재수하고...(참고로 미술함)
나도 단지 시대 흐름에 맞춰서 단지 대학가기 급급한 바보에 불과한거야?
째는 선택을 잘해서 지금 그렇게 편하게 사는거고?? 물론 내친구도 노력했겠지만 ...............
이렇게 결과가 나오니까..
정말 인생의 회의감 느낀다.. 아직 20밖에안됬는데....
쨰는 얼굴도 지가번돈으로 성형해서 이뻐졋던데 이제 같은 대기업 돈잘버는 간부직 사람 만나서 결혼만하면 ko되는건갘ㅋㅋㅋㅋ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