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떡러스의 고시원일기4
오늘은 일요일인데 나에겐 휴일이란없다
어서빨리공부해서 남은 실기시험마져 합격해야하니까 근데 오늘은 너무공부하기싫어서 컴퓨터로 방송을 보는데 착각의 긍정적인힘이란 주제의 다큐를 보앗다
뭐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자기의 잘생긴면만보고 착각에빠져산다 실제 잘생겻든 아니든간에 그것은 매우 좋은현상이라고 말했다 . 또 아무리 안좋은직업이라도 내가 그직업에대해 아주좋은말만듣고 착각을하고잇다면 그것또한 현실을알고잇는사람과는 달리 아주좋은 현상이라는것도 알게되었다 . 그리고 착각이란것은 내가 인식하지못하는것이 착각이될수잇지 아 이건 내가착각하고잇다고 생각하는것은 착각이아니다 어쨋든 이말은 취갤 누구도 이해못하리라 . 또 내가 시험이 많이남아잇기때문에 그리고 고시원이 여자층이라서 여자속옷을 입고 생활하면 시험에 합격한단 소리를 들은적이잇다
예전부터알고잇던말이지만 기회가없엇기에 오늘은근데 널려있는 누군지모르는 속옷을 훔쳐왔다 .훔친다는 뉘앙스를 풍기지않기위해 빨랫줄이 풀린걸 묶는척하면서 속옷을 일부러떨어뜨리고 흙묻어서 에이 흙털어드려야겟다 라는 느낌으로 줏어서 화장실로 가는척하면서 내방으로왓다
근데 훔쳐와보니 나도모르게 흥분됫다 .. 아 저번의 그 호두껍데기 여자것만아니엇으면 좋겟다
고시원 주인이 할머니란점도 마음에 걸린다
저녂은 콩자반을 숟가락으로 퍼먹엇는데 지금 또 배가고프다 .. 콩자반좀 더 퍼먹고 자야겟다 .. 눈물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