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이름없는 4년제 경영학과 2학년 1학기 마치게 될 예정인데요

군대가기전에 1학년 마치고 난뒤

군대 전역후에 2학년 1학기 복학하고 이제서야 서서히 끝나가게 되는데

문제는

경영학과라는게 제 적성에 그리 맞는것 같지가 않습니다

나름대로 아무리 노력을해보아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힘들고

거기다가 제 성격특성상 경영학과 졸업후 회계쪽 분야밖에는 다른 분야는 엇갈리는 그런게 많기

때문에 회계쪽에 나름 기대를 걸었는데

문제는 막상 그 회계쪽에 대해 제가 가장 많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합니다.

이번 학기 끝나보면은 전과목 왠만한 과목이     B+   이나 B로 도배할것 같습니다.

고로 평점이 3.0~3.5로 이정도밖에 못나올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이 노력을 했다고는 할수가 없지만 그래도 분명히 나름대로 어느정도 노력을 했음에도

성적이 이정도밖에 안돼 많이 속상하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학교시험때는 그럭저럭 꾸역꾸역 공부해서 시험점수 대충 어느정도 받을수가 있다고해도

이대로 가다가는 경영학과 전공을 살려 회사에서 일에 종사하고자 할때 응용을 하나도 못해

일을 못하게 되어 결국엔 쉽게 회사에 짤릴것 같다-고로 나는 아무래도 도저히 경영학과에 소질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

안그래도 대한민국에 경영학과생이 굉장히 많다는데 이런생각이 듭니다.

그외 제 토익영어점수는 300점도 못나와 신발사이즈 점수고요

그외 저만의 특별한 기술이나 특기도 집안형편도 그리 넉넉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제와서 수능다시봐서 대학을 다시간다는건 수능백지화도 거대화라 무리수가 크고 집안형편의

무리수도 크고

굉장히 이거 암담하네요

사태가 이런데

대학은 그냥 자퇴하고 고졸로써 일자리를 알아봐야할까요?

아니면 대학은 일단 무조건 졸업해서 졸업장은 따두고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