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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갤에서 퍼온글인데 세상의 룰이란다

(115.22) 2011.07.04 19:51:04
조회 111 추천 0 댓글 1

죽도록 노력한 놈은 의사나 검사가 되지.
대충 적당히 노력한 놈은 간호사나 순경(or9급검찰사무직)이 되지.

훗날 그들이 만나
겉으론 상호협조와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유기적 관계 운운하지만
의사나 검사의 솔직한 무의식적 마음은
"저놈들은 노력 안한 인간들" 일 뿐이지.

그래서 대학병원이나 검찰청 같은 이원화된 조직에 가보면
겉으론 아주 서로 아주 잘 지내는 것 같고 서로 존중해주는 것 같지만
하위 조직은 등 뒤에선 칼날을 갈고 뒤돌아서서 송곳니를 드러내고 
하지만 대항할 힘은 부족하기에 그들끼리 뭉쳐서 우애를 다지며 검사나 의사들을 험담하지.
그들만의 조직 내부규칙을 다지면서 외부 상위 세력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푸는 거지.
(근데 그런 것들이 제3자의 눈으로 볼 땐 굉장히 꼴사나운 조직문화가 된다)

의사나 검사들에겐 밑에 애들은 그냥 업무적으로만 엮이는
하지만 인간적으론 (노력하지 않은 인간들이기에) 별로 존중하기 싫은
뒤에서 자기네 그룹을 욕하든가 말든가 out of  안중이지.

그래. 어떻게 보면 세상은 참 공평해.
죽을만큼 노력한 놈은 의사가 되고 적당히 노력한 놈은 간호사가 된다.
죽을만큼 노력한 놈은 검사가 되고 적당히 노력한 놈은 순경이 된다.

간호사나 순경은 자기 조직에 들어간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나름 엘리트 의식에 젖어 객관적인 시선을 모두 무시하고 그들만의 그룹 내부 룰을
만들어 철저하게 그들을 보호하지. 순경 시험이 사법시험보다 합격하기
더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기 까지 하는 등 고1 학생이 지방대학교를 무지하게 욕하다가
막상 자기가 지방대에 입학하자 자기 학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학교 괜찮다라고
스스로 착각하는 것과 비슷한데 일종의 자기가 거기에 간것에 대해 스스로 자기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 같은거랄까.

하지만 의사나 검사들은 그들이 무슨 짓을 하던지 어차피 별 관심이 없다는 거..
왜?..
학창 시절부터 무수히 저런 애들을 봐왔었거든..
남 욕이나 해대며, 사회 욕이나 해대며.. 
그러나 노력하지 않는 인간..
적당히 만족하는 바보들..

뭐? 간호사나 9급이나 순경들이 우리 밑에서 선심쓰며 자기 역할 안해주면
우리가 편하게 일을 못한다고? 그래서 그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풋..

아니,
저 사람들은 선심써서 자기역할 해주고 있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하위 조직에서
잡일을 하고 있는거야.. 자기 능력과 자기 노력의 한계가 저거 밖에 안되는 사람들이거든..
따라서 동정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그들의 일을 우리가 도와줄 필요도 없는거지..
자기가 맡은 역할도 하나 제대로 못하면서(나를 보조해주는 것) 불만이 먼저네.. 참나..

억울해? 그럼 너도 검사가 되던지.. 의사가 되던지..
될 자신이 없으니까.. 될 엄두가 안나니까.. 공부하기 싫으니까..
내가 더 똑똑한 건 인정하기 싫으니까..근데도 무시받기는 싫으니까..
욕하는거다..
이게 그들의 생각..

사회 전체적으로 봐도 취업이 안되네 사는게 힘드네 뭐네 마네 잉여들이
백날 지껄여도 높은 층에 있는 사람이 볼 땐 "죽도록 노력 해봤어?.."라고
생각하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잉여들의 말에 쉽사리 공감을 잘 못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하위층 사람들을 더 공감해줄 것 같지?
아니,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훨씬 더 심하다..
"나는 더 안좋은 상황에서도 악착같이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도대체 저 인간들은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도 내가 노력한 만큼의 반도 노력하지 않으면서 불평만
늘어놓고, 높은 사람이 전부 다 알아서 해주실거야~하면서 남한테 기대기만 하는거지?
나약하다.. 나약해 정말.."

이게 세상의 룰..

끝.

(물론 이 글은 IQ 100~130 정도의 평범한 두뇌를 가진 이들을 전제로 하는 글이다
암기를 해도 며칠 지나면 바로 망각해버리는.. 반복 학습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두뇌들 말이다.
IQ가 140이 넘어가면 어떤 시험을 치든 130 아래보다 훨씬 더 적은 노력을 해도 시험을 잘보게 된다.
그게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공평하지 않은 점이다. 축복받은 유전자는 예외로 한다..

대표적인 예로 IQ 113의 장승수는 수능을 5번 치고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 하고 재학 중
사법시험까지 합격하였으나 대한민국의 머리 좋은 사람들 다 모인다는 사법연수원에서는
{수능처럼 재수, 삼수의 기회가 없는..} 전체 1000명 중 800등 졸업을 하였다..
로펌조차 지원 탈락하여 국선변호인을 했었다.. 장승수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을 보면
"이 세상에는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라고 본인이 써놓았다.
그럼 노력파 장승수가 사법연수원에서는 노력하지 않았단 말인가?.. 아니다..
철저히 원샷원킬로 승부가 가려지는 사법연수원의 2년 단기 과정에서는
축복받은 유전자들과의 경쟁에서 똑같이 주어진 공부시간, 똑같이 주어진 노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는 뜻이다..
이건 어쩔 수 없는거다..

화성인바이러스에 IQ 180 정도 되는 사람 나와서 방송한 거 보고 나면 IQ 차이가 얼마나
시험공부에 영향력이 큰지 알게 될거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좌절하느냐 아님 극복하느냐가 IQ 130이하의
숙명적 인생이다. 소수의 상위 1%의(듀얼코어들)과 대다수의 니들 99%(싱글코어들)...
물론 99%에 속한 애들이 \'목숨 걸고 공부\'해서 저 듀얼코어들과 어느 정도까지는
대적할 수 있다는 것을 수많은 노력파들이 보여줬기 때문에 크게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100년전, 1000년전 역사를 한번 생각해보아라.. 지금처럼 성취지위에 있어서 기회가 만인에게 
열려있는 사회가 있었던가? 물려받은 자본이야 시작이 모두 다 다르다 한들 머리는 대부분 100~130일지언데..
본인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물론 상위 1%는 140 이상의 그들만의 리그라 하더라도} 그 밑으론
\'노력\'으로 멋지게 승부를 볼 수 있는 세상인데 말이야..
불평불만만 늘어놓으며 주어진 상황에 굴복하고 살기엔 이 세상에 주어진 기회가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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