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창업갤에 올린 글인데 오히려 취업갤에 필요한 글인 것 같아 여기 다시 올립니다.
아래는 블로그[네이버 jumbo1989]에 올린 글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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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어학원이나 전문학교를 다니자면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어학원의 1년 평균 학비는 입학금등을 포함 60~70만엔이고 전문학교의 1년 평균 학비는

100만엔정도됩니다.

생활비는 주거비 포함 월 12만엔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일본에서 어학원이나 전문학교를 다니는데 한화로 월 200만원~250만원의 돈이 드는 겁니다.

일본에서 방을 얻으려면 대략 월임대료의 5개월분의 돈이 필요합니다.

즉, 월임대료가 6만엔짜리 방이라면 30만엔[약 400만원]이 필요합니다.

레오팔레스를 임대하면 초기비용은 적게들지만 월임대료가 월등히 비쌉니다.

방 임대비용과 어학원 학비 그리고 첫달 생활비 포함 처음에 약 100만엔의 목돈이 있어야 합니다.

한화로 약 1,300만원이니 적은 돈이 아니지요.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첫달 생활비만 있으면 일본 유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신문장학생이라는 것입니다.

조간과 석간 신문을 배달하는 조건으로 어학원의 학비를 선지급해주고

일본까지의 편도 항공료 심지어 공항버스비도 지원해 줍니다.

1인 1실의 숙소도 제공해 줍니다.

매월 급료에서 선지급된 어학원의 학비는 공제되는데 남는 돈으로 생활비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남자뿐 만 아니라 여자도 가능합니다.

근무시간은 조간배달에 3시간,석간 배달에 2시간 30분정도로 하루 5시간 30분정도 일하게 됩니다.

사진의 책은 일본에서 신문장학생으로 1년간 어학원을 다닌 사람이 자신의 체험기를 기록한 것입니다.

신문 장학생의 하루 일과와 신문장학생이 되기 위한 수속흐름, 신문장학생의 생활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