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인생사에서 그때가 큰 갈림길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몇가지 있는데

나로 보자면 공고 노예 새끼가 선생이 이과 가라는거  뻑휴 날리고 문과 진학한게 첫번째 이고

두번째는 군대 입대 할때 땡보로 유명한 tod 병 면접에서 떨어지는 기염을 토하고-_-;
일반병과도 떨어지고 긴급모집 감시장비수리병 으로 지원해서(공고 졸업해서 주는 전자기기기능사 이 자격증으로 지원함-_-)
이라크 파병 감시장비수리병으로 지원 전군에서 딱 두명 지원함 이등병 5개월 차에 이라크 파병 ㄱㄱ 희소특기임

세번째는 좆같은건데 똥시생일때 경기도 A 지역이랑 B 지역 존나 고민하다가 A 지역 넣었다가 취소하고 B 지역 넣어서 떨어졌는데
점수 커트라인 봤더니 그냥 A 지역 넣었으면 합격했을 점수였을때 기분이 참 더러웠지 1년에 시험도 한번인데

씨발! 첫번째때 초중고 출결 100% 깔끔했는데 노력이나 더해서 대겹 생산직이나 갈껄 니미럴 ㅋㅋㅋㅋ
그당시에는 1년동안 신도리코 컨베이어 벨트에서 극심한 노동착취와 기숙사 텃세에 공돌이는 더 는 못하겠더라
잘못된 선택이었지 -_- 니미 그떄 잘 생각했으면 개같은 회사에서 수당도 없이 새벽 네시반까지 일하는 거지같은 일은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