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잠깐만 같이 하자길래 오늘 하루 뛰어줬는데 막판에 존나 빡셌네

오후내내 물한모금 안마시니까는 존나 금방 지치대

아무튼 오늘은 걍 거기 실장형님 시다해주고 왔는데 좋은분이라서 마음은 편했다

근데 참 느낀게 도박이란게 존나 무섭더라 언제는 못 느꼈냐만..

솔직히 노가다쪽 일하는 사람들 죄다 무식하다는것도 존나 옛말이지 조금 거칠긴해도 말야

오늘 같이 일한 형님도 다른데에서 본 형님들이랑 비슷했던게 옛날에 사업으로 존나 잘 나가다가

도박에 빠져서 한큐에 다 무너져서 건설쪽에서 기술자로 일하고 있는거더라

은근 보면 머리 존나 좋고 화술도 엄청 좋아서 노가다랑 전혀 안 어울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십중팔구 다 저런 스토리더라 또 나도 게임장 알바한적 있어서 이분들이랑 얘기좀 나누다보면

구라나 허세도 아니더라

나도 그렇지만 니들도 절대 도박빠지고 그러진 말어라 지금이든 나중에 잘되든 말이다

존나 무서워 진짜

아오 시팔 암튼 존나 개피곤하네 씻고 바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