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늘 그렇듯이 똑같은 레파토리다

오늘은 오전에 갑자기 학생이 와서 교수님 심부름으로 교수님 이 빌린 책을 반납했는데

연체자 독촉 메일이 왔다고 해서 보니깐 내가 반납절차를 했더라고 한달 전일이라서 가물가물하긴 한데

분명히 세권 중에 두권 반납 받았서 한권 미납된거 맞는데 그 학생은 자꾸 다 반납했다고 하고

결국 교수님한테 전화와서 그거 내가 분명히 기억하는데 반납하라고 준게 맞다고 해서 내말은 안믿고 해서
 
존나 개같이 깨졌음 반년이나 넘었는데 넌 반납하나도 못하냐 기억력이 부족하지 어쩌니 반납은 받았는데

관내에 책은 왜 없냐 쥔나 깨져서 도서관 돌아다니면서 찾는데 있을리가 있나 슈발 그래서 내가 도서 연체자

대출목록 보고 확인 하니깐 세권 중에 두권 반납하고 한권 미납한게 맞더만

그 교수놈이 시청자 교육을 미납하고 시청자 교육기초를 반납했는데 착각한거임

망할년 지가 실수 헀으면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해야지 별 개겉은 소리 잔뜩 듣고 있지도 않은 책 찾느라 몇시간 헤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