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희망도 꿈도 없는 사람이 모든 것을 포기한 체 사라지려고 하면 죽지 마세요 한번 버텨보세요 끝까지 살아 남으세요 이러면서 막상 그 사람이 다시 살아보려고 하면 돈이 없는 현실에 부딪힌다 던 지 아니면 내가 너무 지능이 낮아서 머리 쓰는 일은 도저히 못하겠고 그렇다고 몸을 쓰는 일을 하자니 몸도 약해서 이런 저런 일도 못하는데 그 사람한테 가서 무턱대고 사세요  하면 그건 진짜 무책임 한거 아니야 ? 뭐 물론 지능이 낮아도 몸이 좋아서 몸 쓰는 일을 하는 사람있고 몸은 좋은데 지능이 낮아서 어쩔수 없이 현장 뛰는 사람이 있고 몸은 별로 안좋아도 지능이 뛰어나서 사무직을 한다던지 아니면 몸과 지능 둘다 안 좋게 태어난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젤 문제란 거임 그렇다고 내 아들 이 내 딸이 몸도 안좋고 지능도 안좋다고 버린다거나 포기해 버리면 내가 쓰레기 되는거같고 근데 이 나라는 몸과 지능이 안좋게 태어난 사람은 사람 취급 자체를 안해주니까 마치 범죄자와 동급 취급을 해버리는게 이 대한민국 이고  진짜 할수 있는 일도 제한적이고  몸과 지능이 둘다 안좋게 태어나면 범죄자와 비슷한 취급 하고 사람들은 관심도 안가져 주면서 그래서 사라지려고 하면 사라지는것도 막아버리고 어쩌라는 건지 세상에는 몸과 지능 둘 다 안 좋게 태어나는 경우도 다반사 인데 이런 사람들 도와주는 복지는 아예 없더라 그냥 답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