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하게, 난 서울 서성한중경외시 중에 한곳 나와서 육군다녀오고 27살에 마지막학기 시험보기 전에 취업했다.

학점 별로 안좋고 학교 댕길때 연애 허벌나게 하고 여행다니고 후회없이 놀았다.

비상경계지만 나 입학할때 상경계보단 점수 높게 맞고 들어가서 별 생각없었는데 경영 전공 안하면 다 죽는다고 해서

제대후 복수전공했다.

암튼 결론은 지금 은행 다니는데 연수때 인사담당자가 그랬어. 전국에 스물몇군 대학에서 모이셨다고.

주위 동기들 좀 물어봤는데 스펙도 다양 학벌도 다양 경력도 다양하다.

다들 생각하는것처럼 증권이라면 몰라도 은행쪽은 그닥 고스펙이 필요한 곳이 아니다.

일단 삼성 포기하면 일년에 취업시장 규모가 50프로가 줄어든다고 보고(대기업기준) 그중에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게

금융권, 은행이다.

질러라. 후회없이

- 쓸데없는 태클이나 잡소리 늘어놓을꺼면 그냥 지나가고 진심 선배한테 조언 얻고 싶은 놈들 있으면 리플 달어라
나름 성실하게 답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