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초반 사무직 약 두 달 전에 입사함

초반엔 그럭저럭 다닐만한데
여기 계속 다녀도 되는지 모르겠음
일단 단점 몇 가지 적어보자면

1. 근로계약서를 한 달 뒤에 작성한다고 통보함
-> 일반적으로 입사 첫날에 작성하는게 맞는데 이 회사는 첫날에 연봉만 말해주고 근로계약서는 한 달 뒤에 쓴다고 함

2. 청소를 퇴근시간 이후에 시킴
-> 청소부 아주머니를 고용하던가 퇴근 30분전에 시켰어야 했는데 대체 왜 퇴근 이후에 시킨건지 노이해

3. 근로계약서 작성한거 근로자인 나한테 안줌
-> 원래 두 장 중 한 장은 근로자가 무조건 갖고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음

4. 기존에 작업했던 컴퓨터 맛탱이감
-> 그래서 빈자리가서 임시로 쓰고 있는데 렉이 조금씩 걸리고 자꾸만 라이선스 인증하라고 뜸

두 달 동안 다니면서 느꼈던 단점은 이 정도인데
계속 다니는게 좋을까?

아직까지 사람이랑 트러블은 없고 일이 안맞는건 아닌데
막상 나가면 다른데 구하기도 어렵다고해서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