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들에 옷박스 납품하는 일 하고있다.

뭐 그들도 나같이 몸쓰고 먼지뒤집어쓰고 일하는 놈 무시하겠지만(백화점 손님맞이하는 곳만 번지르르하고 주기적으로 리모델링하지 직원들 다니는 곳은 진짜 열악하다)
난 투잡이라 새벽에 물류일하는것을 부지런떨어서 돈 더벌려고 파이팅하는건데 매일 마주치는 애들이 보안놈들 시설관리놈들임.

겪어보면 무슨느낌인지 알거다.
내가 일하는 곳은 건물도 구식에 엘리베이터가 ㅈ같이 돌아서 늘상 엘베때문에 문제가 생기거든.
밤새서 병든닭같고 노예새끼인데 권인적이고 이기적이더라. 일단 의류매장에서 일해본 놈이면 옷박스들이 존나 크고 무겁다는건 알거다. 특히나 아지매들 옷 매장들은 박스 존나 크고 무거움. 그런걸 10개정도씩 쌓아서 끌차로 끌고다니거든.

내가 중요한 일 하니까 대접받겠다는게 아니라. 새벽에는 물류일 하는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해줘야 백화점 오픈하기 전에 일이 끝나서 백화점 돌린다.
본인들이 머리를 조금만 굴리면 양보받는 사람한테 고맙습니다 소리들으면서 배려심이 깊은 양반이네 하면서 칭찬도 들을텐데.


씨발새끼들 얼른 죽어라 씨발놈아 라는 소리만 듣게 행동하더라.
백화점 의류물류일은 음악,연극,춤추는 놈들이 많이 흘러들어왔다고 알고있다. 그 외에 병신들이 많이 흘러들어왔겠지만 일 하면서 늘 배운다. 저새끼들같이 병신같이 늙지는 말자고. 직업가지고 사람 무시하면 안되는데 진짜 씨발 어쩔수가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