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 과장님께서 어느날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분은 결혼을 마흔줄 가까이 가서 하셨음)
과장님: 공명빠야 난 부자다^^
공명빠: 아,, 예 과장님(이양반이 뜬금없이 무슨 소리지;)

과장님: (다른 유부남을 가르키며) 김주임 우리는 부자 입니다

김주임: 아,, 예 과장님(이새끼가 뜬금없이 무슨 소리지;)

과장님: 공명빠야, 내가 모아놓은 재산은 없지만, 늦게라도 낳은 자식이 있으니까 난 부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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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늦게 입사하셔서 바닥부터 기어서 위기 다 넘기고 마흔줄 가까이 되서 겨우 과장이란 직책 달으셨습니다.
물론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임
자기가 부자라고 한것은
재산 이런거가 아니라, 자기 아들, 딸이 보물이다 라는 의미겠죠
제가 아까 님 글에다가, 2세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부럽다고 했었죠

화이팅입니다
또 가수 바스코는 득남(득녀?)하고나서 자기가 이세상에서 가장 강한 랩퍼라고-.-;
그거슨 자신의 씨앗이 태어났기 때문에

님은 아직 젊잖아요
atm기계 돈 엥꼬나면 서글퍼지는 거임

고리대금에 의지하는 가정생활에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이말 명심하시고요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저는 마냥 부럽네요
난 결혼생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내 자식은 낳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