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직업학교에서 용접을 배우고 졸업을 했다

학교홈피에보믄 뭐 협력업체 관련사로 취업을 시켜준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학교 슨상들도 전기수들이 고리원전이니 플랜트현장이니 외쿡이니

뭐 거의 90%이상 취업이 됬다고 큰소리 뻥뻥친다. 이건 한마디로 학생들 낚시하기위한 멘트일뿐 학생들 한명당 지원금이 있기땀시 고것이

슨상들 실적이랑 연관됨 한마디로 학생들 불러모으기위한 립서비스임 ㅇㅇㅇ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번에 우리기수 외쿡나간사람들 그것도 전부 30살 이상 6명정도) 제외하믄 나머지 30명은 전부 알아서 직장 구하고있는중

학교에서 슨상들이 알아봐준다는회사들 (워x넷, 현장용접, 공장용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학교에서는 슨상들이 오로지 자격증만 따라고 부추긴다. 자격증만 따면 다 취업이 된다는식으로 강조,,, 하지만 자격증따고 수료할때쯤되면

알아봐주는 액션좀 까믄서 결국에는 연락두절 ;;;;;;;

측량이나 플랜트설비 플랜트계장 플랜트품질 <- 요과들은 100% 취업에다가 오히려 회사에서도 계속해서 인력을 요구하고있는 실정이다.

뭐 개인이 알아봐서 운이 좋아서 갠찮은회사들어가믄 다행이지만 보통 90%이상이 영세업체들이쥐

전화상으론 130을 말하지만 실제면접에서는 100을 부르는 회사들, 통근버스가없는곳, 깊은산골자기, 언제망할지모르는 극영세업체들,

썩어빠진 마인드를 가진 사장덜, 이런곳이 대부분이다. 폴리텍이던, 직업학교던, 인력개발원이든, 용접 배우고 싶다믄 절대 그런곳가지말아라

학원도 가지말아라. 미쳤다고 몇백만원씩 투자해서 용접을 배우냐 학원에서 배워봐야 어짜피 회사(현장)가면 그 회사에 맞게끔 다시 배워야 한다.

만약에 그래도 거기를 가서 용접의 기초를 배우고싶다면 수료하기 보름전쯤이나 해서 자기가 알아서 일자리 구해보던지

다른직종으로 취업을 하던지 그게 훨씬 빠른길이다. 거기서 알아봐준다고 기다렸다가 개백수되는건 하루아침이다. 아님 취업이 잘되는 과를

고르던가. 내가 용접배울때 같이 배웠던 형이 있다. 조선소에서 co2좀 하다 온형인데 그형말인즉, 절대 조선소는 가지 마란다. 시급제에다가

수주기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을 갈켜줄 껀덕지가 없단다. 암튼 직업학교를 가고싶다믄 아주 세밀하게 잘 알아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취업이 잘되는 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