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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산률(펌)

씨발씨발(211.214) 2010.10.18 14:36:01
조회 393 추천 0 댓글 4
														

한국에서 사는거 ............... 너무힘든것같다.


복지예산을 노인하고 애낳으는데 돈주면 뭐하나?


정부는 정말 한국사람들이 애를 왜 안 낳는지 모르는걸까?


인간의 가장 본능으로 새겨진 것 중 하나가 종족번식인데


애 안낳고 싶겠냐 ...... 근데 애 싸지르기만 하고 그 다음 대책이 없으니 못낳는거지


우리나라에서 애는 안낳는게 아니라 못 낳는거다.


한국 출산률 2009년기준(1.15명(1명아래인날이 진짜 얼마 안남은듯)) OECD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최저.

0000004d.png


(2007년때 자료인듯. 1.24명인데도 195개국중 192등 ..최저맞네..)


나도 세상살기 졸라 힘든데 오로지 나와 배우자만의 의지로


태어나는 아이를 잘 키울자신도 없으면서 이런 세상에 살게하고싶지 않아서이다.


또 부모도 ... 애키우는거 존나게 힘들잖아....


아이도 얼마나 스트레스겠냐... 신생아부터 시작해서 죽을때까지 공부공부소리만100만번은 들을꺼다.


그리고 나보다 더 힘들게 살 확률이 95%가 넘는데...


신생아~대학갈때까지는 오로지 명문대.


대학에서는


1. 학점+인턴+공모전+동아리활동+인간관계+(남자는군대)+어학연수+기타(여러 경험들)..[거의 만렙찍어야 그 중에서 운좋게 원하는데 취직]


2. 기약없는 고시생활(난 이분들 궁금한데....... 한 5~10년해도 안붙으면 진짜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궁금함.... )


우리나라에서 장사(구멍가게같은거말하는거..,기업형장사(경영공부하고)나 그렇게 공부하는 그런 장사말고)나


연예인으로 먹고사는사람(요즘 열심히 노력해서 나오는 연예인말고 그냥 신정환같이 타고난애)빼고는


우리나라에서 공부에서 자유로운 사람 없는듯


우리나라에 직업이 몇만개라고하는데


유교사상인지 허세부리는건지 몰라도 사람들이 말하거나 선망하는 직업 많게잡아서 대략 20~30개 내외


그 외는 존나 개무시당함 .....(명문대가 지잡대나 전문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같음)


거기서도 서로무시( 지잡대가 전문대는 바라보는시각. 전문대가 고졸을 바라보는시각.)


어차피 서로 무시하는거 이왕이면 더 위에서 무시하기위해서 한국 청춘들은 맨날 어디선가 공부하고있음


그래도 부족하고 또 부족함..


고로 놀더라도 어디서든 언제든 맘편히 못놈.. 강박관념이라고나할까..


내가 놀고있을동안 경쟁자가 앞서가고있다는 그딴생각때문에


여기서 또 발생하는 문제-> 사람이 존나 이기적이됨 내가 놀때는 친구도 놀아야되고 내가 공부할때도 친구가 놀거나 덜 열심히해야함


그냥 같이 살아가는 친구도 경쟁자여서 걔랑 친하든 안친하든 잘나든 못났든 나보다는 못난 요소가 많아야 함


하지만 숫자로 볼때 명문대 입학생은 소수...


고로 절대다수가 패하는 게임 .. 기득권층은 이딴게임을 만들고 너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거고 니가 못났으니 명문대생한테 엎드려살아라..


명문대생보다 너는 못나야하고 열등감을 느껴야한다는 의식을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심어줌


여기서도 수많은 문제양상(기약없는 n수생들/수능망해서 자살/학벌위조/타블로같이 뛰어난 사람에 대한 증오)


현실에서 명문대생을만나면 우와하고,내 대학이떠오르면서 열등감도 떠오름


특히 뭐 서울대생 만나면 말도할거없음


열등감쩔고 위축되고 존나 휘둘림


내가 명문대생보다 다른거 아무리잘해도 소용없음


결과론적으로 열등감느낌//그게 미래의 내 수입과 연결될 확률이 희박하다는걸 내가 더 잘알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세대들은 그래도 사당오락이느니 개천에서 용난다느니 이런게 가능했기때문에


나는 명문대를 못갔지만 내 아이는 명문대를 갈꺼야라는 막연한 기대로


학원선생님한테 말도안되는 돈을 갖다바침


하지만 이제는 학벌도 대물림되는시대


입시제도가 수천가지로 확대되면서 실력안되도 기득권층 자녀가 명문대 입학할수있는 길 널렸음..


이 체재는 더 공고화되고 굳어짐..(실제 서울대 입학생중 10%가 강남출신.


[전국에 고딩,n수생이 얼마나 많은데 강남지역구 한곳에서만 10%가 넘는다는건 얼마나 큰건지는 아실거라고 믿음)


겉으로 보면 공평한 경쟁같은 입시제도인것같지만 현실은 기득권의 파티


진짜 열공한 몇몇(기득권이 아닌 평범자녀들)에게만 입학의 길이 조금만 허락되고



이 사례로 인해 절대다수 평민들은 희망고문을 당함


나머지는 다 패배->잡대학은 가기싫어서 재수or잡대학 ㄱㄱ->학원비랑 시간만 날려먹고 현역때랑 비슷한 성적


취직할때도 열심히 노력하지만 우리가 선망하는 직업은 기득권층 자녀 취직(ex)유명환장관딸)


[이렇게 보니까 대학이나 사회나 똑같다...]


이런나라야........ 나도 서민이지만.............. 이딴나라에서 살고잇어...........


아무리 노력해도 기득권층 똥꾸멍이나 닦아야하는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살게하고 싶겠냐?


솔직히 나도싫다........ 시팔 평생놀아도 기득권은 평생 기득권이고


존나 멍청한놈이 아닌이상 기득권이 기득권일수밖에 없는이유


->(돈만주면 간쓸개빼줄사람널렸잖아/ 좋은환경에서 자라고/ 인맥쩔고/또 우리가 모르는 이유들이 더 잇겠지.)


서민들은 평생 노예짓해도 평생노예고.............


서민들 중에서도 서로 노예되려고 서로 물어뜯고 죽이는 사회........


이게 우리가 사는 사회잖아.....


애 안낳는 이유중 하나고............아 기득권님들이야 아이낳고 싶겠지... 어디가든 사람들이 칭송해주고 부러워하고


존나 기분맞춰주고 설설기고....돈도많고 명품도사고 집도 넓고 원하는거 다 가지고..


왜 안살고싶겠냐......


쓰고보니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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