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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잉쓰밥백(183.99) 2010.10.31 10:01:42
조회 506 추천 1 댓글 12


직장은 취미가 아닙니다. 적성이고 나발이고 없습니다. 적성에 맞지않으면 오래못한다? 그래도 해야합니다. 먹고사는건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학은 가봤자 아무 득 못봅니다. 안나온 사람이 없으니까요.
대학마저 안나오면 그보다도 못하니까 나와야한다?  아닙니다. 직장은 어차피 죄다 제조유통서비스노무직입니다. 대학나와봤자입니다.
굳이 가고 싶다면 일단 일하면서 야간대 다니세요.
물론 명문대 갈 수 있다면 가세요. 그건 예외입니다.
그리고 상위 30%내에 드는 대학이라도 가세요. 그대신 가서 도서관~강의실에만 처박혀서 공부하세요. 그럴자신 없으면 걍 일하면서 야간대 다니세요.

남 말 듣지 마세요. 골만 아픕니다.
어차피 그들이 님 인생 책임 안져줍니다. 오히려 님이 잘되면 배아파할 인간들도 많을 겁니다.
직장에 대해 묻지마세요. 일단 지원해서 일 해보세요. 일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됩니다.
대신 취직하면 최대한 열심히하고 사장마인드로 일해야합니다.  어떻게하면 작업을 더 빠르고정확하게 할까? 어떻게하면 주변사람들과 잘지낼까? 분위기를 좋게할까?  이생각을 해야합니다.  나를 위해서 일하면 병신됩니다. 미움받고 짤립니다.  몸좀편하고 급여좀더받는다... 이건 당장 좋을지 몰라도, 그만큼 잘리기도쉽고 자기자신을 발전시키기 어렵습니다.  초봉 100을 받더라도 기술경력을 쌓을수 있는 곳을 가야합니다.

회사에 뭔가를 요구하지마세요. 먼저 능력을 키우세요. 초봉100에 매일같이 야근이더라도 거기서 비전을 찾으세요.  야근을 안해도 될만큼 몸을 빨리움직이고 일을 확실히 하세요. 그러고도 월급도안오르고 인정도 못받는다면, 직속상관이나 사장과 상의하세요. 내가 이토록 열심히했는데 급여는 그대로고 대우도 없다. 이대로 일할수는 없다. 이렇게요.  그래도 안된다면 과감히 이직하세요. 열심히해서 이뤄낸 근성과 열정 부지런함은 남습니다. 절대 손해보는거 아닙니다.  어차피 같은시간 일하는거, 불평불만에 싸여 빈둥빈둥대며 툴툴대봤자 뭐가 좋습니까?

마지막으로, 부모에 의지하지 마세요. 부모한테 의지할수록 자립심도 약해지고 마음에 틈이생겨서,  언제든 도망칠수있다. 그만두고 다른거할 수 있다. 이렇게 나약해지게 됩니다.  다커서까지 부모등골빨아쳐먹으면 되겠습니까?  그게 버릇이되면 평생 그모양입니다. 그저 안주할 나무를 찾아서 거기에 기대어 살려고 하게 되기 때문이죠.  그게 얼마나 한심한 인생입니까? 남자로서, 성인으로서, 부모등골은 빼쳐먹으면 안됩니다.  성인이 왜 성인입니까?  자기 앞가림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직장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세요. 회사를 가리는것 보다 더 중요한건 자기자신의 각오입니다. 얼마나 진심으로 인생을 대하느냐, 성인으로서 부모의지를 하지 않느냐, 회사에들어가면 어떻게인정받고 능력을키워서 회사에 득을 가져다 줄것이냐. 이런생각을 해야합니다.

이 직장은 대우가어떻고, 복지가어떻고, 연봉을얼마주고... 이딴거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연봉많이 주면 뭐합니까? 일시켜봐서 몸값 안나오면 짤리는 거죠.  말했지만 100만원 받더라도 기술경력 쌓을수 있는 곳을 가야한다는 겁니다. 초봉많이받는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만큼 그값어치 못하면 짤린다는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직장은 널렸습니다. 너님들이 벽관에 갇혀 대기업 공기업 사무직 아니면 안하겠다하는 그 썩어빠진 마인드 때문에 못보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그따위로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부모등골 구수하게 울궈쳐먹는 인간쓰레기이기 때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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