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아 내가 군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점 (흑인 노예들이 공감됨)

스페인(121.148) 2011.02.20 17:30:35

조회 214 추천 0 댓글 15

이건뭐.. 북한이야 ㅋㅋ
반장이 50대 중반인데 ㅅㅂ 89년생짜리 하사 본인이 차 한대 산다는데 반장이 그것까지 간섭해.. 지돈으로 산다는데 못사게함ㅋㅋ 그것도 모닝ㅋㅋㅋ
다른차라면 모를까 통학용 모닝인뎈ㅋㅋ
존나 얼척이없더라
차살 권리는 있지않냐?솔직히 애기도 아니고

우린 부사관이 병사보다 많은 부서거든. 그래서 병사인 나로선 숨쉬기도 힘들었지 ㅋㅋ이제 전역 4개월 남았는데 어휴...
나중에 회사 가기 겁나진다 ㅋㅋ
그리고 어른들이 왜 공부하라는지 알게됐어. 30살 먹어서 이런 커피나 걸레질, 쓰레기분리수거 ㅅㅂ 안할라면 공부해서 좋은 자리 앉아야겠지? 어휴 토나와...... 우리부서로 말하자면 건물은 존나 큰데 병사수가 너무 적음. 부사관들이야 더러운일 안함. 병사들은 병장달아도 저런거 다 해야함
근데 군대 부조리라는게 ㅅㅂ 돈도 못받는데 훈련좀 적게받는다고
쓰레기,걸레질,잡심부름 + 자재업무나 전문적인 부사관 업무까지 시킨다는거. 행정업무도 해야하고 미친 병장달아도? 똑같음 이병이나 일병이나 병장이나 ㅅㅂ 2년동안 노예체험ㅋㅋㅋㅋㅋㅋ씨빨 흑인 노예들이 폭동을 왜일으키는지 동정심이 들더라 ㅋㅋ

돈안내고 이짓거리 한다는게 좀 서럽드라
목숨걸고 공부해서 성공해야지...

그리고 군대에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목표를 정해서 의지를갖고 사는게 중요한거같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거...
군대 20살 넘은애들이... 보니까 시간 남아도 PSP 아이돌 TV에 멍하니 앉아있더라.. 목표들이 없으니까.. 현실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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