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면 안된다.   없는 집에서 꾸역꾸역 알바 혹은 대출 받아 대학다니고

 간신히 취업하면  경제적 자립능력 없는 부모들은 다달이 자식들에게 의례

 기대기 마련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부모 봉양하는 관습이 있어서 이러는건데

 이거 현시대에서는 어이없고 이기적인 생각이다.   미국이나 여타 서양국가들

 은 고등교육까지는 부모가 가르치고 그 후로는 독립시키되 절대 부모가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헌데 우리나라 봐라 능력없는 부모들은 대학교육 못시킨다.

 그 자식들은 대게 자기가 등록금 벌거나 장학금을 타거나 대출을 받아서 대학 다닌다.

 이런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댄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줄여서 있는집 부모들은

 최대한 땡겨주고 자식 자립 능력 되면 알아서 빠지는 테크고 없는집 부모들은 땡겨주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자식들에게 의지하는 테크다.   이어 달리기로 비유하면 쭉쭉 앞으로

 달리다가 바통 터치해주는게 있는집 부모들이라면  밍기적밍기적 뒤늦게 달려서 바통 터치

 해주고 그나마 옆으로 빠지지도 않고 되려 나좀 업고 가라는 형국이지.   어른들이나 마음 약한

 자식들은 이걸좀 이성적으로 생각해야지 자꾸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나중에 내 자식들까지

 힘들다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