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같은 학벌주의 사회속에서

대학 간판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방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꼭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고졸은 정말 설자리가 없다

고졸은 정말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얼마전에 신문기사로 대학 진학률 예전보다는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고

(사람들이 이제는 내실이 있는 대학을 못갈바에는 굳이 비싼돈 들여서

대학을 꼭 나올 필요는 없다. 대학 나와보았자 취업이 또 힘든데

이런 인식을 이제는 가졌다고 하고.)

이름이 있고 내실있는 대학 미만의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려 할시에는, 사실상

고졸이랑 거의 비슷한 연봉,여건을 가진 직장에 취업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지방 이름없는 대학 나왔어도 나름 괜찮은 직장에 취업했다 이 소리는 사실상

그런 사람은 소수이며,

그 사람은 또 그만큼 노력을 굉장히 많이하여 이름있는 대학교 학생들의 기량에 비견될

만한거나

혹은 그 이상이다 라는 전제하에서잖아요.

따라서, 저의 생각 결론을 짓자면

이름있고 내실있는 대학 미만의 대학을 굳이

비싼돈과 시간을 들여 졸업하려 할 바에는,

공부와 실력 기량을 이름있고 내실있는 대학교 학생들 실력에 비견될만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아무래도 나는 갖추지 못할것 같다, 나는 자신이 없다라고 판명이 난다면

굳이 대학을 억지로 졸업하려 할 필요없이 자퇴를 하고, 고졸로써 취업을 하는게 더 낫나요?

참고로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문과,

지방사립4년제 경영학과 2학년 재학입니다.

이글을 써놓고 보니 이런 저도 몹시 막막하네요

계속 다니자니 지방대 이고

집안형편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제가 그렇다고 제게 특별한 기술이나 손재주,인맥도 딱히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