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서른에
이년전에 서울4년제 겨우 졸업만했엉..
전공은 컴퓨터공학이공.

스팩은 그게 다야 학교는 잘 나가지도 않아서 졸업 평점은 2.8이공;

중간에 외국 나가보겠다고 워킹으로 호주 한 1년다녀와서 시간은 까먹고
(물론 가서 영어니 스팩이니 하는건 개주고 일하고 놀고 여행하다옴 -_-;;)

갔다와서도 취업 안하고 커피장사 한다고 2년동안 커피집에서 일했거든.

나름 준비도 한다고 하고 해서 많이 알아보고 창업 할때쯤 댔는데
상황이 급변해서 커피는 못하겠는거지.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결국
한살이라도 젊은때 일단 회사생활 좀 해보자!! 라고 결론 내렸어.

해서 보니 공부는 고딩떄부터 안했고 장사한다고 깔짝 대다보니
그흔한 토익점수도 이젠뭐 없다고 보면대고 자격증이라곤
같은 전공 기본인 정보처리기사도 안따놨고 하다못해 개나소나라는
모스따위도 없엉;;  운전면허뿐이징;;

맘은 취업쪽으로 먹었는데 좀 막막하네 뭐부터 해야대는지도 모르겠공...


1.일단 전공취업은 포기쪽이고 전공 버리고 취업한다면 뭘해야할까?

2.기본 사무직이니 뭐니 중소기업이나 중견회사 간다면 뭐부터 준비해야 할까?

3.사실 좀 지쳐있는상태라 빨리 안정대고 싶은 맘에 준비기간 최대한 짧게 하고 싶은데
횽들 같으면 어떠는게 좋을거 같아?
EX) 이런거 저런거 준비해라, 혹은 니꼴에 준비하나 마나 대충 이것만하고 취업해라 등등.

물론 선택은 내가 해야하는것도 알고 앞으로 조금씩 알아나가야 하는것도 알아.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횽들 얘기라도 듣고 참고하면 좀 맘이 편해질거 같아.
좋은 댓글들 기다릴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