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송승헌 출연하면 MBC 시청거부" [헤럴드경제 2004.10.09 16:20:17] 병역비리 연루로 송승헌의 출연여부가 불투명했던 `슬픈연가`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 오크우드프리미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강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헤럴드경제 10월 6일자 기사참조) 일부 네티즌들이 이 드라마를 방영하기로 예정돼있는 `MBC 시청거부 운동`을 전개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송승헌의 출연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면 ‘MBC 안보기 운동’을 확산시키자며, MBC 홈페이지내 게시판에 항의성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차라리 미국에 있는 유승준을 데려다 출연시켜라”며 병역기피연예인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등, MBC 시청자 게시판은 송승헌과 관련된 찬반논의로 뜨겁다. 20일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송승헌의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송승헌의 출연 논란은 한 편은 국민으로서의 병역의무를 기피한 연예인에 대한 반감, 또다른 편은 한국을 알리는 데 기여한 한류스타의 공로를 봐서 드라마 출연후 입대하도록 하자는 두 의견과 평가가 엇갈리면서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 헤럴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4세 모델 김윤혜요. 고아라나 문근영보다 괜찮지 않소? 근데 14살이 근영이랑 비슷해 보이는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