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태희는 주인공인 김래원,김민,이정진,강남길 등 출연배우들과 오는 15일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공동제작사인 JS픽쳐스 이진석 대표와 미국으로 출국하여 주 촬영무대인 보스턴과 LA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SBS가 대하드라마 \'장길산\'후속으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극본 최완규 연출 이진석 이장수)\'를 60분물 16부작으로 오는 11월22일 밤 9시55분 첫 방송한다. 또 톱스타 김태희는 주인공인 김래원,김민,이정진,강남길 등 출연진과 오는 15일 공동제작사인 JS픽쳐스 이진석 대표와 미국으로 출국하여 주 촬영무대인 보스턴과 LA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김래원 김태희 주연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국내 최초의 미국 보스턴,LA 지역 올 로케이션 드라마.독립프로덕션인 JS픽쳐스(대표 이진석)와 로고스 필름(대표 유수열)의 공동 제작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처음부터 DVD로 제작해 \'한류열풍\'을 이어나가며 동남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달 이장수 PD는 촬영팀과 출국하여 미국 보스턴, LA로 장소 헌팅을 나간 상태이고 공동 연출자인 이진석 PD도 오는 15일 출국하여 촬영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김현우(김래원 분)는 한국에서 유학 온 하버드 로스쿨 신입생.법조인 집안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로펌 대표. 그는 법은 약자들의 최소한 권리를 지키는 마지노선이며 그게 곧 정의라 믿고,법이 인간을 지배할 때,법은 그의의를 상실한다는 다소 이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수인(김태희 분)은 하버드 메디컬스쿨 3년차. 어려서 이민와,고생하는 아버지 밑에서 독립심과 생활력을 온몸으로 체득한 다부지고 똑똑한 아이. 돈이면 뭐든 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그녀지만 백인사회에서 출세하는 지름길이라 의대,법대를 지원하는 대다수의 이민2세들과는 달리 의료기술이 낙후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천사같은 굼을 지녔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그래서 당당하며 현우와의 사랑을 위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기도 하는, 진정 사랑을 아는 여자. 김태희 소속사 로고스필름 윤범중 실장은 "김태희 씨는 오는 15일 공동 연출자인 이진석 PD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여 촬영을 할 예정으로 스케줄이 잡혀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촬영을 암시했다. 민성진기자 sungjin@newsis.com ------------------------------------------------------------------------------------------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해?